에임드바이오, 신임 대표에 강수형 전 동아에스티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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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현 전임 대표는 CTO로에임드바이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강수형 전 동아에스티 부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수형 신임 대표는 1983년 동아제약 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동아제약 바이오텍연구소장과 디엠바이오 사장, 동아에스티 부회장을 거쳤다. 한국바이오협회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도 각각 부회장을 역임했다. 에임드바이오 관계자는 “강수형 신임 대표는 국내 대표 제약기업에서의 연구개발 및 경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약·바이오 최고 전문가”라며 “에임드바이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에 설립했다. 뇌 과학 분야의 항체신약 개발 바이오벤처다. 설립 이후 대표직을 맡아온 남도현 전임 대표는 앞으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연구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