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이해찬 등장한 걸 보니 진짜 야당이 선거 이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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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이해찬 대표가 등장해서 '선거 거의 이긴 거 같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니 진짜 우리 야당이 선거 확실히 이긴 거 같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20일 SNS에 "윤석열 돌풍에 추미애 장관이 나서서 헛소리 해주고, 부산시장 선거에 조국이 나서서 헛소리 해주고, LH 분노에 이해찬 대표가 나서서 흰소리 하고 계시니, 단일화만 되면 이번 선거는 확실히 이기게 되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박영선 후보가 '지지율이 떨어졌다 오르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니, 진짜 지지율 다시 오르기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떨어진 지지율이 다시 오르려면 반등의 계기가 있어야 한다"며 "박 후보가 예로 든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 반등은 극적인 단일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계속 내리막길인 박 후보의 지지도가 다시 올라갈 계기는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LH 투기 게이트에 민심은 폭발하고 무리한 한명숙 구하기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심판은 갈수록 하늘을 찌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쓰디쓴 맛'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실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과장된 자신감의 표현은, 친문 지지층 결집은 될지언정 분노한 민심에는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김 실장은 20일 SNS에 "윤석열 돌풍에 추미애 장관이 나서서 헛소리 해주고, 부산시장 선거에 조국이 나서서 헛소리 해주고, LH 분노에 이해찬 대표가 나서서 흰소리 하고 계시니, 단일화만 되면 이번 선거는 확실히 이기게 되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박영선 후보가 '지지율이 떨어졌다 오르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니, 진짜 지지율 다시 오르기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떨어진 지지율이 다시 오르려면 반등의 계기가 있어야 한다"며 "박 후보가 예로 든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 반등은 극적인 단일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계속 내리막길인 박 후보의 지지도가 다시 올라갈 계기는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LH 투기 게이트에 민심은 폭발하고 무리한 한명숙 구하기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심판은 갈수록 하늘을 찌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쓰디쓴 맛'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실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과장된 자신감의 표현은, 친문 지지층 결집은 될지언정 분노한 민심에는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