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명 확진…제천 사우나발 n차 감염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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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천32명…1분기 백신 접종률 86.8%, 과민 증상 없어
21일 충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천에서 4명, 진천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 확진된 40대 2명과 60대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수사우나 관련 n차 감염 사례다.
40대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미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또 다른 40대 1명과 60대는 자가격리를 해오다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6일 이후 천수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제천지역 확진자는 50대로 기침, 가래, 오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감염경로는 확인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가족 3명을 우선 진단검사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진천에서는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지역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충북 1664번)의 10대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32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1분기 접종대상 2만3천555명 중 2만439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86.8%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 241건이 접수됐지만,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연합뉴스
21일 충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천에서 4명, 진천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 확진된 40대 2명과 60대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수사우나 관련 n차 감염 사례다.
40대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미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또 다른 40대 1명과 60대는 자가격리를 해오다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6일 이후 천수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제천지역 확진자는 50대로 기침, 가래, 오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감염경로는 확인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가족 3명을 우선 진단검사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진천에서는 지난달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지역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충북 1664번)의 10대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32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1분기 접종대상 2만3천555명 중 2만439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86.8%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 241건이 접수됐지만,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