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in on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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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AI, ‘제4회 배터리월드’서 에너지 저장 시장 진출 발표배터리 월드 2024 행사에서 치차오 후 SES AI 창립자 겸 CEO가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2024년 12월 18일, 서울 –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및 제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SES AI Corporation (SES AI)가 17일(미국 현지시간) 제4회 ‘SES AI 배터리 월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 SES AI는 자사의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과 신소재 발견에 혁신을 가져올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에너지 저장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치차오 후 SES 창립자 겸 CEO는 "우리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새로운 산업 재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며 "단순한 신규 에너지원 발굴을 넘어 이제는 에너지를 생산, 분배, 소비하고 무엇보다 저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강조하며 신소재 발견, 디지털 화학 혁명, 그리고 초지능 배터리 관리 기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SES AI는 리튬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핵심 문제점을 지적하며 리튬메탈 전해질 기술에 기반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2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반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음극에 발생하는 리튬 플레이팅 문제로 수명이 10년 미만에 그치는 한계가 있다. SES AI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리튬메탈 전해질 개발 기술을 적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수명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SES AI는 올해 최적의 배터리 소재 발굴을 위해 ‘과학을 위한 AI (AI for Science)’를 도입하고 분자 우주(Molecular Universe)에서 1011(10의 11승)개의 분자를 매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결과 AI가 추천한 전해질 소재가 인간 과학자가 개발한 전해질 대비 리튬메탈 배터리의 사이클 수명을 20%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을 위한 AI’는 SES AI의 “All-in on AI” 전략의 일환이다. SES AI는 과학(AI for Science), 제조 (AI for Manufacturing), 안전 (AI for Safety) 분야에 AI 솔루션을 적용해 배터리의 소재 개발, 제조 품질, 안전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치차오 후 대표는 "SES AI의 궁극적인 비전은 분자 우주를 활용해 태양광, 배터리, 연료전지, 탄소 포집 등을 위한 신소재를 개발해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에너지와 AI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가 기대되며, 소재 발견과 배터리 관리를 통해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치차오 후 대표는 ‘Ail-in on AI’ 전략으로 훨씬 더 큰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 창출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처음 리튬메탈 셀에만 집중했을 때는 2026년 중반 EV 매출 발생을 예상했으나 UAM, 드론으로 점차 비즈니스 모델이 확장되며 그 시점을 2025년 초로 앞당겼고, 리튬이온과 리튬메탈 셀에 AI를 적용하며 2024년 4분기 수익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배터리 전문가인 시카고 대학교 교수 셜리 멍 박사(Dr. Shirley Meng),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 교수인 제프 단 박사 (Dr. Jeff Dahn) 그리고 SES AI CTO 강 쉬(Kang Xu)가 패널로 참여해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AI 기반 소재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제4회 배터리월드 행사 영상은 SES AI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SES AI Corporation (에스이에스 에이아이 코퍼레이션, NYSE: SES) SES AI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리튬메탈 배터리로 지상과 공중에서 글로벌 전기 운송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SES AI는 연구 개발, 소재 조달, 셀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배터리 상태 및 안전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초지능 AI를 활용해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는 세계 최초의 배터리 회사다.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보스턴에 본사가, 싱가포르, 상하이, 서울에 지사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SES.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제공=기업은행,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