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돈 칼럼]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셀프코칭’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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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셀프코칭’(Self-Coaching)이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는 능동적인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을 의미한다. 자신이 자신의 코치가 되어 자신을 위한 질문을 해보는 것이 ‘셀프코칭’의 핵심이다.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지?’ 사람들은 자기스스로 질문을 통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실수의 원인과 문제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 자신을 위한 질문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유용하다.
직장 생활에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문제해결 능력이다. 새로운 문제를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는 인재야말로 조직에서는 없어서 안되는 보물과 같다. 현시대에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 급변하는 21세기에는 상사가 시키는 일만 기다려서는 절대로 창의적인 인재가 되지 못한다. “요즘 쓸만한 인재가 없어 걱정이야”
어느 최고경영자들의 넋두리다. 고만고만한 인재는 많은데 특출한 인재가 없다는 말이다. “일을 일일이 가르치는 것도 이제는 힘겹다”는 중견간부의 말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직장인들은 이제 생존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해야만 한다. 자기혁신이란 자신만 잘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부터 혁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말한다.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앞으로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가?’ 스스로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재정립시키는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직장 내 구성원들은 자신의 업무에 대한 가치를 깨닫지 못했을 때 조직에서 자리만 차지하게 된다. 사실 자신을 객관화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가 아니라, ‘나라고 못할 것은 없잖아!’라고 질문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선택하는 행동은 회피하기다. 회피하려는 행동을 보이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참고 견딘다. 하지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문제 자체를 겸허히 인정하는 것이다. 끊임없는 자기질문을 통해서 자신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이렇게 스스로 찾은 해답은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약점을 줄이는 것 보다 강점을 늘리려는 것에 신경 써야 한다. 약점에 초점을 맞춰서 평범한 사람으로 전락하지 말아야 한다. 자발적인 직무수행 보다는 위에서 그때그때 시키는 업무 중심으로 수행해 왔던 사람은 높은 위치에 오르지 못한다. 자신의 직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몰두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셀프코칭’은 다른 사람에 의지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큰 힘을 발휘한다. 능동적인 인재로 자신을 끌어올릴 때 비로소 ‘셀프코칭’이 완성된다. 경력관리 차원은 물론, 직장생활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한다. 자신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셀프코칭’은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승엽 선수가 세계적인 타자가 되는 데에는 박흥식 코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승엽이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박흥식 삼성 타격코치로부터 타격 폼을 코칭을 받고 전성기 시절 스윙을 되찾고 있다. 수직적인 관계에서 수평적인 관계 설정이 바로 코칭의 마인드이다. 야구, 축구, 농구 등 스포츠에서 코치의 역할이 중요하다. 감독이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면, 코치는 코칭을 통해 개개인 선수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에 힘써야 한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 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남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말을 잘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한다.” 공자의 말씀처럼 내버려 둬서는 안되고 잘못을 지적해 주고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전문적인 코치가 있다면 좋겠지만 비즈니스 현실에서는 일일이 코치에게 물어볼 수가 없다. ‘과연 나에게 가장 핵심강점은 무엇인가’라고 말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조언가는 바로 자신이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자신에게 질문하는 습관은 매우 훌륭한 방법이 될 것이다. 이런 ‘셀프코칭’의 패러다임은 최고경영자에서 말단사원까지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부터 무슨 일을 하기 전에 한번 자문(自問)해보는 습관을 갖자.
※ 이 칼럼은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윤영돈의 직장인 눈치 코치> 칼럼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새로운 칼럼을 무료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문제해결 능력이다. 새로운 문제를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는 인재야말로 조직에서는 없어서 안되는 보물과 같다. 현시대에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 급변하는 21세기에는 상사가 시키는 일만 기다려서는 절대로 창의적인 인재가 되지 못한다. “요즘 쓸만한 인재가 없어 걱정이야”
어느 최고경영자들의 넋두리다. 고만고만한 인재는 많은데 특출한 인재가 없다는 말이다. “일을 일일이 가르치는 것도 이제는 힘겹다”는 중견간부의 말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직장인들은 이제 생존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해야만 한다. 자기혁신이란 자신만 잘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부터 혁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말한다.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앞으로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가?’ 스스로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재정립시키는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직장 내 구성원들은 자신의 업무에 대한 가치를 깨닫지 못했을 때 조직에서 자리만 차지하게 된다. 사실 자신을 객관화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가 아니라, ‘나라고 못할 것은 없잖아!’라고 질문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선택하는 행동은 회피하기다. 회피하려는 행동을 보이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참고 견딘다. 하지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문제 자체를 겸허히 인정하는 것이다. 끊임없는 자기질문을 통해서 자신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이렇게 스스로 찾은 해답은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약점을 줄이는 것 보다 강점을 늘리려는 것에 신경 써야 한다. 약점에 초점을 맞춰서 평범한 사람으로 전락하지 말아야 한다. 자발적인 직무수행 보다는 위에서 그때그때 시키는 업무 중심으로 수행해 왔던 사람은 높은 위치에 오르지 못한다. 자신의 직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몰두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셀프코칭’은 다른 사람에 의지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큰 힘을 발휘한다. 능동적인 인재로 자신을 끌어올릴 때 비로소 ‘셀프코칭’이 완성된다. 경력관리 차원은 물론, 직장생활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한다. 자신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셀프코칭’은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승엽 선수가 세계적인 타자가 되는 데에는 박흥식 코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승엽이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박흥식 삼성 타격코치로부터 타격 폼을 코칭을 받고 전성기 시절 스윙을 되찾고 있다. 수직적인 관계에서 수평적인 관계 설정이 바로 코칭의 마인드이다. 야구, 축구, 농구 등 스포츠에서 코치의 역할이 중요하다. 감독이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면, 코치는 코칭을 통해 개개인 선수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에 힘써야 한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 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남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말을 잘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한다.” 공자의 말씀처럼 내버려 둬서는 안되고 잘못을 지적해 주고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전문적인 코치가 있다면 좋겠지만 비즈니스 현실에서는 일일이 코치에게 물어볼 수가 없다. ‘과연 나에게 가장 핵심강점은 무엇인가’라고 말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조언가는 바로 자신이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자신에게 질문하는 습관은 매우 훌륭한 방법이 될 것이다. 이런 ‘셀프코칭’의 패러다임은 최고경영자에서 말단사원까지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부터 무슨 일을 하기 전에 한번 자문(自問)해보는 습관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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