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무엇일까? 나의 경우에는 체중이동인것 같다. 체중이동이 잘 되는 날에는 스코어가 잘 나오지만 그것이 잘 안되는 날에는 스코어가 엉망이 되고 만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체중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며, 잘못된 체중이동은 어떤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잘못된 체중이동으로 인한 스윙1. 백스윙때 체중이 지나치게 앞꿈치로 힘이 실리게 되는 경우 왼어깨가 앞으로 나오게 되며 밑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하체는 앞으로 넘어지지 않기 위하여 힘을 쓰게 되어 다운스윙시 체중이동에 방해를 주기도 한다. 또한 어깨가 앞으로 나오면서 쌩크를 유발하기도 하고 밑으로 떨어진 어깨로 인하여 다운스윙시 오른어깨도 떨어지게 되어 뒷땅을 만들기도 한다.
2. 백스윙시 오른발 바깥쪽으로 체중이 실리는 경우 오른 무릎과 허리가 밀리면서 스웨이 현상을 초래하며 그로 인하여 오른 발이 버티지를 못하여 다운스윙시 임팩트가 약해진다. 이는 오른발이 축 이 되어 허리가 꼬이는 코일링 효과가 극대화되어야 하나 오른발이 밀리 면서 허리의 꼬임이 적게 되어 결국 거리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3. 다운스윙시 왼발 앞부분에 힘이 실리는 경우 임팩트때에는 어드레스 때의 무릎의 높이와 각도가 그대로 있어야 하나 왼발 앞부분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 앞으로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다리에 힘이 들어가며 무릎이 일찍 펴지게 된다. 또한 왼 무릎으로 다운스윙을 리드해야 하나 체중이 앞으로 쏠리게 되면 왼발에 힘이 들어가며 왼쪽으로 체중이 이동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허리는 회전되지 못하고 팔로만 스윙을 하게 되는 것이다.올바른 체중이동은?
일생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을 떠올려보자. 발을 약간 벌린 뒤 오른쪽 뒤에서 나를 부르는 누군가를 쳐다본다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해 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발바닥의 무게중심이 옮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왼발은 앞부분으로 무게중심 이 옮겨지며 뒤꿈치가 약간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며 오른 발은 중간부터 뒷쪽으로 옮겨 진다.
그리고 이번에는 왼쪽 뒤에서 누군가가 또 부른다는 느낌으로 다운스윙 을 시작하자. 그러면 왼발바닥 전체에 힘이 골고루 들어가며 발 뒤꿈치 로 옮겨지며 오른발은 앞부분으로 옮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왼발 전체로 땅을 누르며 임 팩트하고 피니쉬로 가면서 왼발 뒤꿈치로 이동된다. 오른발은 엄지발가락으로 땅을 누르게 되다가 피니쉬로 가면서 엄지 발톱으로 서게 된다.
이상과 같이 발바닥으로 옮겨지는 체중이동을 느끼면서 스윙을 한다면 체중이동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게 되며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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