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한 현직 소방관 CCTV 감시망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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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한 현직 소방공무원이 폐쇄회로(CC)TV 감시망에 덜미를 잡혔다.
22일 강원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소방관 A씨는 지난 19일 밤 술을 마신 뒤 춘천시 애막골에서부터 승용차를 몰았다. A씨가 비틀거리며 차에 오르는 모습을 본 춘천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은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약 5㎞를 추격한 끝에 A씨를 붙잡았으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당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한 통합관제센터 소속 직원에게 조만간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2일 강원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소방관 A씨는 지난 19일 밤 술을 마신 뒤 춘천시 애막골에서부터 승용차를 몰았다. A씨가 비틀거리며 차에 오르는 모습을 본 춘천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은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약 5㎞를 추격한 끝에 A씨를 붙잡았으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당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한 통합관제센터 소속 직원에게 조만간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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