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3일만에 긴급사태 해제…신규 확진자 엿새째 1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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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22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1월8일 발령된 이후 73일 동안 유지됐던 일본의 긴급사태는 모두 풀리게 됐다.앞서 일본 정부는 1월8일 수도권에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한 이후 오사카부 아이치현 후쿠오카현 등 총 11개 광역자치단체로 긴급사태를 확대한 바 있다.
지난달부터 차례로 풀린 긴급사태는 이날 수도권을 끝으로 전면 해제됐다.
하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긴급사태 해제 후 감염이 재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엿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45만7577명, 사망자는 8849명에 달한다.
김태동 기자 nar@hankyung.com
이로써 올해 1월8일 발령된 이후 73일 동안 유지됐던 일본의 긴급사태는 모두 풀리게 됐다.앞서 일본 정부는 1월8일 수도권에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한 이후 오사카부 아이치현 후쿠오카현 등 총 11개 광역자치단체로 긴급사태를 확대한 바 있다.
지난달부터 차례로 풀린 긴급사태는 이날 수도권을 끝으로 전면 해제됐다.
하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긴급사태 해제 후 감염이 재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엿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45만7577명, 사망자는 8849명에 달한다.
김태동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