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버튼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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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 설날을 맞이했습니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면서 꼭 맞이하는 행사지만 그래도 이런 행사만큼 행복한 일을 없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단어는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을 하면 대개 “사랑”이란 단어가 앞서는데요. 바로 가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족이 모인 설날엔 늘 같은 동작이 반복이 됩니다. 세배하고, 마시고, 먹고, 자고 등등 딱히 하는 게 드문 게 우리네 현상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조심스럽게 가족에 함께 하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나 소개합니다. 이름 하여 Family First 운동입니다. 그렇다면 Family First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그럼 지금부터 Family First 운동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첫째, 소통입니다,
소통은 95%는 경청이라고 합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이란 말이 있습니다. “들음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가족 중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모처럼 이뤄진 소중한 시간에 최소한 한 시간 정도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원칙이 있다면 부모님이든, 부인이든, 동생이든, 자식이든 상대의 말을 들어주자는 것입니다.
둘째, 터치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은 터치’라고 합니다. 한 전문가가 뉴기니의 아라페시족과 문두구머족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라페시족은 온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반면 문두구머족은 거칠고 난폭했습니다. 그 원인은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는 방법의 차이 때문이었습니다. 아라페시족 엄마들은 아이를 안고 다녀 아이가 엄마와 접촉합니다. 반면 문두구머족은 아이를 넣은 바구니를 등 뒤에 메고 다녀 아이와 엄마가 분리됩니다.
두 부족의 차이는 한마디로 터치였습니다. 충분한 터치를 받으면 성품도 온화하고, 평화를 만들어 내지만 터치가 부족하면 성품도 거칠고, 평화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마구 터치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손도 잡아보고 얼굴도 쓰다듬어 보고 여건이 되면 온가족이 같은 방에서 모처럼 자보는 것도 좋습니다.
셋째, 마음의 독소입니다.
부부관계를 연구해 온 미국 워싱턴대학의 심리학 교수 존 가트맨(John Gottman) 박사는 35년간 3000쌍의 부부를 연구한 결과, 부부 대화 패턴이 부정적인 부부가 이혼으로 가는 확률은 94%나 되었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비판하고 경멸하는 말을 할 때 부부사이뿐 아니라 누구와도 관계가 깨지고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트맨 박사는 이런 파괴적 언어를 깨뜨리는 데 가장 중요한 처방이 ‘감사하다’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감사를 말할 때 우리 안에 있는 독소가 제거되고 상대의 마음속에 있는 독소도 제거된다고 합니다. 명절에 가장 힘든 이가 있다면 여자들입니다. 어머니든, 부인이든 가족 행사를 위해 애를 쓴 이들에게 마음의 마사지를 해주셔야 합니다. 가족행사는 이번만이 아니라 평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넷째,감사입니다.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입니다. 미국 국립건강관리소의 에머슨 박사는 감사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을 A, B, C 세 그룹으로 나눠서 A그룹은 기분 나쁜 말과 행동, B그룹은 감사의 말과 행동, C그룹은 일상적인 말과 행동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각 그룹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B그룹 사람들의 건강상태가 가장 양호했고, 아울러 행복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에머슨 박사는 감사의 말과 행동에 집중하기만 해도 몸에 면역력이 높아져서 크고 작은 질병을 이겨내고 훨씬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탈무드에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매사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집안은 언제나 행복이 충만할 것입니다.
다섯째, 행복 버튼입니다.
바로 행복을 부르는 버튼인데요? 그건 무엇일까요? “요해랑사! 요해랑사! 요해랑사!” 무슨 말인지 언뜻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사랑해요!”라는 말을 거꾸로 해본 것입니다. 오늘 이 말을 세 번 외쳐 보십시오. 아니 여건만 되면 이 소리가 나는 <행복 버튼>을 자주 눌러보세요. 이 소리가 요란한 집구석은 그래도 행복한 집안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십시오.
끝으로 한 마디 덧붙이겠습니다. 가족 즉 <Family>이란 Father And Mother I Love You의 약자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빠와 엄마가 서로 사랑해요! 라고 말하는 게 가족이라는 것이지요? 올 설날 여러분의 Family는 어떤 모습인지요? 그 모습은 당신의 행동엑 달려 있습니다. ⓒ이내화2120122(crelee@naver.com)
그런데 가족이 모인 설날엔 늘 같은 동작이 반복이 됩니다. 세배하고, 마시고, 먹고, 자고 등등 딱히 하는 게 드문 게 우리네 현상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조심스럽게 가족에 함께 하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나 소개합니다. 이름 하여 Family First 운동입니다. 그렇다면 Family First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그럼 지금부터 Family First 운동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첫째, 소통입니다,
소통은 95%는 경청이라고 합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이란 말이 있습니다. “들음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가족 중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모처럼 이뤄진 소중한 시간에 최소한 한 시간 정도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원칙이 있다면 부모님이든, 부인이든, 동생이든, 자식이든 상대의 말을 들어주자는 것입니다.
둘째, 터치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은 터치’라고 합니다. 한 전문가가 뉴기니의 아라페시족과 문두구머족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라페시족은 온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반면 문두구머족은 거칠고 난폭했습니다. 그 원인은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는 방법의 차이 때문이었습니다. 아라페시족 엄마들은 아이를 안고 다녀 아이가 엄마와 접촉합니다. 반면 문두구머족은 아이를 넣은 바구니를 등 뒤에 메고 다녀 아이와 엄마가 분리됩니다.
두 부족의 차이는 한마디로 터치였습니다. 충분한 터치를 받으면 성품도 온화하고, 평화를 만들어 내지만 터치가 부족하면 성품도 거칠고, 평화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마구 터치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손도 잡아보고 얼굴도 쓰다듬어 보고 여건이 되면 온가족이 같은 방에서 모처럼 자보는 것도 좋습니다.
셋째, 마음의 독소입니다.
부부관계를 연구해 온 미국 워싱턴대학의 심리학 교수 존 가트맨(John Gottman) 박사는 35년간 3000쌍의 부부를 연구한 결과, 부부 대화 패턴이 부정적인 부부가 이혼으로 가는 확률은 94%나 되었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비판하고 경멸하는 말을 할 때 부부사이뿐 아니라 누구와도 관계가 깨지고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트맨 박사는 이런 파괴적 언어를 깨뜨리는 데 가장 중요한 처방이 ‘감사하다’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감사를 말할 때 우리 안에 있는 독소가 제거되고 상대의 마음속에 있는 독소도 제거된다고 합니다. 명절에 가장 힘든 이가 있다면 여자들입니다. 어머니든, 부인이든 가족 행사를 위해 애를 쓴 이들에게 마음의 마사지를 해주셔야 합니다. 가족행사는 이번만이 아니라 평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넷째,감사입니다.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입니다. 미국 국립건강관리소의 에머슨 박사는 감사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을 A, B, C 세 그룹으로 나눠서 A그룹은 기분 나쁜 말과 행동, B그룹은 감사의 말과 행동, C그룹은 일상적인 말과 행동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각 그룹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B그룹 사람들의 건강상태가 가장 양호했고, 아울러 행복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에머슨 박사는 감사의 말과 행동에 집중하기만 해도 몸에 면역력이 높아져서 크고 작은 질병을 이겨내고 훨씬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탈무드에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매사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집안은 언제나 행복이 충만할 것입니다.
다섯째, 행복 버튼입니다.
바로 행복을 부르는 버튼인데요? 그건 무엇일까요? “요해랑사! 요해랑사! 요해랑사!” 무슨 말인지 언뜻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사랑해요!”라는 말을 거꾸로 해본 것입니다. 오늘 이 말을 세 번 외쳐 보십시오. 아니 여건만 되면 이 소리가 나는 <행복 버튼>을 자주 눌러보세요. 이 소리가 요란한 집구석은 그래도 행복한 집안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십시오.
끝으로 한 마디 덧붙이겠습니다. 가족 즉 <Family>이란 Father And Mother I Love You의 약자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빠와 엄마가 서로 사랑해요! 라고 말하는 게 가족이라는 것이지요? 올 설날 여러분의 Family는 어떤 모습인지요? 그 모습은 당신의 행동엑 달려 있습니다. ⓒ이내화2120122(cr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