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아름다운 추억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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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가락과 유쾌한 볼거리로 사람들을 달뜨게 한다.

축제의 마당에서 자신의 방법으로 축체를 즐긴다.

동사무소 직원은 포졸로 변신해 있기도 하고
평범한 아줌마가 어우동으로 변해 요염하게 걷는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는
나와 이웃의 새롭고 엉뚱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유쾌하고 신나는 변신의 공간이다.

패배의 쓴 잔을 마시거나 승리를 거머쥐는 이가 있는 한 편…
부러운 듯 보는 사람들이 있고
멋지게 담기 위해 조바심 내며 지상에서나 높은 빌딩 옥상에서
매혹적인 축제의 장면을 향해 셔터를 눌러대는 사람들도 있다.
#위 사진은 2005년 부평풍물대축제 중에 찍은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