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말 한국증시 1650 vs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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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1650선은 버틸 것”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일자 : 2008년 6월 27일
27일 코스피 지수가 40P이상 빠지며 최저 1670선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굿모닝신한증권이 1650선은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밤 이 미국증시가 OPEC 유가 상승 전망, 리비아 감산 시사, 달러 약세로 인해 유가가 장 중 140달러 돌파하고, 씨티 등 금융기관 손실 상각 지속, 골드만 삭스의 금융주 투자의견 하향, 페덱스와 UPS에 이어 RIM 등 기업 실적 악화 등으로 급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 낙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코스피 지수는 1665P(전일대비 51P, 3% 하락) 정도까지 밀릴 수 있는 상황이며, 매물벽 차트로 볼 경우, 1650선 이하는 탄탄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고 봤다. 따라서 패닉으로 급락하더라도 1650선 이하로 주가가 밀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시초가가 급락 출발할 경우, 오히려 장중 주가가 반등하며 양봉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그는 또한 “단기 급락이 예상되지만 1700선 이하에서 주가 급락은 패닉에 근거한 다운 사이드 측면의 오버슈팅으로 볼 수 있다”며 “패닉에 근거한 추격 매도는 의미를 찾기 힘든 대응”으로 진단했다. 다만 매크로 시각이 악화되는 상황으로, 글로벌 증시 전반의 고전 흐름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기에 향후 기술적 반등이 전개된다면 종목 슬림화로 대응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 기사원문보기
책 제목 : 한국주식 2008년말까지 3배 오른다!
저자 : 아시아주식연구회
2006년 말 일본에서 발간되고, 2007년 5월 한국에서 발간된 이 책은 한국의 주식은 굉장히 싸지만 일본인들은 한국 증시에 대하여 너무 모른다고 말한다. 이들은 한국 증시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다음 10가지를 꼽았다. 1) 한국 증시의 PER는 10배, 일본의 29배와 비교하면 너무 싸다. 2) 수익력을 나타내는 ROE는 15%로, 일본 증시보다 훨씬 높다. 삼성전자는 소니보다, 현대자동차는 도요타보다, 신세계는 이세탄보다 ROE가 높아 수익력으로는 일본을 앞선다. 3) 한국 기업의 낮은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을 상징한다. 4)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한국 증시에는 2008년 말까지 주가 3배종목이 속출한다. 5) 외국인 보유비중 40%로 해외 투자가의 높은 신뢰를 받는 시장이다. 6) 금리인하가 한국 증시의 기폭제가 된다. 7) 해마다 1조엔규모에 달하는 연금 자산이 한국주식을 사들인다. 한국 최대 기관 투자가인 ‘국민연금’이 자산을 증시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8) 한국증시가 MSCI에 편입되는 순간 2배, 3배로 급등하는 종목이 속출한다. 9) 21세기 경제 대국 BRICs와의 무역이 한국을 수축대국으로 이끈다. 10) 세계 2위의 부유국가를 향하여 넥스트 11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신흥경제 대국중에서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는 한국은 2050년 1인당 국민소득 세계 2위의 부유한 선진국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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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주식을 샀다가 ‘장영자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순식간에 보유주식의 가격이 1/3로 떨어졌다. 그 사건이 마무리되고 보유주식의 가격이 원상회복하는 데 3달이 걸렸다. 장학금을 밑천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그리 큰 돈은 아니고, 다만 경제 공부하러 들어갔다가 제대로 걸려서 남들보다 조금 일찍 주식시장의 치맛속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군대 갔다와서는 Lotus 1-2-3를 배우는 재미에 주식투자 차트와 매매시점을 찾아주는 스프레드시트를 만들면서 또 주식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면서 내 나름대로 주식을 예측하기도 해보고 했고, 전문가들의 시황분석을 열심히 들여다보기도 했다. 그리고 또 배운 점은 주식이 올라가면 나도 잘 살게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하던 하지 않던 간에 경제가 좋아진다는 증거이니까. 지금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펀드에 약간의 돈을 넣어놓고 있지만, 그래도 경제전반에 대한 분위기를 익히기에는 신문의 증권시황 분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시황이 별로 좋지 않은 모양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코스피지수가 2000을 넘었다고 한 것같은 데, 2008년들어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하여 별로 낙관적이지 못한 것같다. ‘아시아주식연구회’가 발간한 이 책에 의하면 한국증시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펀더멘탈에 비하여 저평가되었다는 데, 왜 아직도 2006년 말 1400이었던 증시가 2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와 비슷한 1700언저리를 헤매고 있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단일기업의 주가는 그 기업에 대한 미래가치이고, 코스피지수는 한국경제에 대한 미래 기대가치이다.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이는 것은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뜻이다. 결국 사람들이 낙관적으로 우리의 미래를 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과 1년 반 전에 일본 주식투자가들이 쳐다본 한국의 기업들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한국은 반도체 강국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전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1위부터 7위까지 독점한 한국의 조선산업이 있고, 두바이에서 세계 최대빌딩을 짓고 있는 한국회사가 있고, …….. 실제로 이들이 투자를 권유한 삼성전자,포스코,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등 30여개 기업은 여전히 훌륭한 실적을 보이고 있고, PER 역시 저평가된 상태이다.
주가가 떨어진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듯이, 일본의 주식투자가들이 2008년 말까지 2006년의 한국 증시보다 3배가 오를 것이라고 한데는 그럴 듯한 이유가 있다. 남이 나쁘다고 하는 사람을 홀로 칭찬하기 어렵고, 남들이 나빠질 것이라는 경제를 홀로 잘 될 것이라고 하기 어렵다. 하지만 모두가 나쁜 사람이라고 하면 착한 사람도 ‘악한’ 사람이 되듯이, 모두가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하면 정말로 ‘공황’이 올 수도 있다. 주식투자는 기업의 실적과 주변 상황에 근거한 냉철하고 장기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합리적인 근거보다는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있는 ‘다른 투자자’들이 어떻게 판단을 내릴 것인가에 따라 내가 어떻게 투자를 할 것인가가 중요할 수도 있다. 그래서 ‘역발상적인 투자’라는 말도 나온다. 어떻게 보면 단기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나이외의 사람들과 ‘심리게임’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데, 감히 역발상적인 투자를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주식을 하면서 객관적인 데이타못지 않게 주관적인 요소가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 코스피지수가 낮다고 해서 비관적인 시황분석이 많이 나오는 것같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낙관할 만한 수많은 이유들이 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고 있다. 사실 제조.무역업을 하면서 가장 전형적인 아날로그 산업인 발가락 양말을 하는 나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잘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수백년 전에 토정 이지함 선생이 ‘토정비결’에 그렇게 써놓았기 때문이다. 물론 가끔은 나쁠 때도 있지만, 항상 좋으면 재미가 없으니 ‘그럴 때도 있어야지’ 하고 그냥 믿는다. 어쨋든 좋으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는 각자가 자기가 잘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찾아내고, 남들이 뭐라건 그 것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감이 생기고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것은 한국 경제가 잘 될 것이고, 더불어 우리 모두 더 잘 살게 될 것이라는 이유를 말하고 싶어서이다. 아직 2008년 말이 되지 않아서 3배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2006년과 지금의 시점에서 달라진 것이라고는 기름값이 ‘조금’ 올라간 것뿐이다. 정치가 불안하다고 할 지 모르지만, 우리 정치가 언제 안정적이었던 적이 있었나? 그 점은 걱정하지 말자.
잘 되고, 잘 되고, 또 잘 될 것이다. 믿자, 그리고 또 믿자. 그리고 열심히 살자. 긍정적인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보다 잘 사는 것을 항상 보고 있지 않은가?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일자 : 2008년 6월 27일
27일 코스피 지수가 40P이상 빠지며 최저 1670선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굿모닝신한증권이 1650선은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밤 이 미국증시가 OPEC 유가 상승 전망, 리비아 감산 시사, 달러 약세로 인해 유가가 장 중 140달러 돌파하고, 씨티 등 금융기관 손실 상각 지속, 골드만 삭스의 금융주 투자의견 하향, 페덱스와 UPS에 이어 RIM 등 기업 실적 악화 등으로 급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 낙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코스피 지수는 1665P(전일대비 51P, 3% 하락) 정도까지 밀릴 수 있는 상황이며, 매물벽 차트로 볼 경우, 1650선 이하는 탄탄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고 봤다. 따라서 패닉으로 급락하더라도 1650선 이하로 주가가 밀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시초가가 급락 출발할 경우, 오히려 장중 주가가 반등하며 양봉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그는 또한 “단기 급락이 예상되지만 1700선 이하에서 주가 급락은 패닉에 근거한 다운 사이드 측면의 오버슈팅으로 볼 수 있다”며 “패닉에 근거한 추격 매도는 의미를 찾기 힘든 대응”으로 진단했다. 다만 매크로 시각이 악화되는 상황으로, 글로벌 증시 전반의 고전 흐름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기에 향후 기술적 반등이 전개된다면 종목 슬림화로 대응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 기사원문보기
책 제목 : 한국주식 2008년말까지 3배 오른다!
저자 : 아시아주식연구회
2006년 말 일본에서 발간되고, 2007년 5월 한국에서 발간된 이 책은 한국의 주식은 굉장히 싸지만 일본인들은 한국 증시에 대하여 너무 모른다고 말한다. 이들은 한국 증시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다음 10가지를 꼽았다. 1) 한국 증시의 PER는 10배, 일본의 29배와 비교하면 너무 싸다. 2) 수익력을 나타내는 ROE는 15%로, 일본 증시보다 훨씬 높다. 삼성전자는 소니보다, 현대자동차는 도요타보다, 신세계는 이세탄보다 ROE가 높아 수익력으로는 일본을 앞선다. 3) 한국 기업의 낮은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을 상징한다. 4)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한국 증시에는 2008년 말까지 주가 3배종목이 속출한다. 5) 외국인 보유비중 40%로 해외 투자가의 높은 신뢰를 받는 시장이다. 6) 금리인하가 한국 증시의 기폭제가 된다. 7) 해마다 1조엔규모에 달하는 연금 자산이 한국주식을 사들인다. 한국 최대 기관 투자가인 ‘국민연금’이 자산을 증시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8) 한국증시가 MSCI에 편입되는 순간 2배, 3배로 급등하는 종목이 속출한다. 9) 21세기 경제 대국 BRICs와의 무역이 한국을 수축대국으로 이끈다. 10) 세계 2위의 부유국가를 향하여 넥스트 11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신흥경제 대국중에서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는 한국은 2050년 1인당 국민소득 세계 2위의 부유한 선진국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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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주식을 샀다가 ‘장영자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순식간에 보유주식의 가격이 1/3로 떨어졌다. 그 사건이 마무리되고 보유주식의 가격이 원상회복하는 데 3달이 걸렸다. 장학금을 밑천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그리 큰 돈은 아니고, 다만 경제 공부하러 들어갔다가 제대로 걸려서 남들보다 조금 일찍 주식시장의 치맛속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군대 갔다와서는 Lotus 1-2-3를 배우는 재미에 주식투자 차트와 매매시점을 찾아주는 스프레드시트를 만들면서 또 주식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면서 내 나름대로 주식을 예측하기도 해보고 했고, 전문가들의 시황분석을 열심히 들여다보기도 했다. 그리고 또 배운 점은 주식이 올라가면 나도 잘 살게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하던 하지 않던 간에 경제가 좋아진다는 증거이니까. 지금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펀드에 약간의 돈을 넣어놓고 있지만, 그래도 경제전반에 대한 분위기를 익히기에는 신문의 증권시황 분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시황이 별로 좋지 않은 모양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코스피지수가 2000을 넘었다고 한 것같은 데, 2008년들어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하여 별로 낙관적이지 못한 것같다. ‘아시아주식연구회’가 발간한 이 책에 의하면 한국증시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펀더멘탈에 비하여 저평가되었다는 데, 왜 아직도 2006년 말 1400이었던 증시가 2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와 비슷한 1700언저리를 헤매고 있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단일기업의 주가는 그 기업에 대한 미래가치이고, 코스피지수는 한국경제에 대한 미래 기대가치이다.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이는 것은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뜻이다. 결국 사람들이 낙관적으로 우리의 미래를 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과 1년 반 전에 일본 주식투자가들이 쳐다본 한국의 기업들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한국은 반도체 강국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전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1위부터 7위까지 독점한 한국의 조선산업이 있고, 두바이에서 세계 최대빌딩을 짓고 있는 한국회사가 있고, …….. 실제로 이들이 투자를 권유한 삼성전자,포스코,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등 30여개 기업은 여전히 훌륭한 실적을 보이고 있고, PER 역시 저평가된 상태이다.
주가가 떨어진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듯이, 일본의 주식투자가들이 2008년 말까지 2006년의 한국 증시보다 3배가 오를 것이라고 한데는 그럴 듯한 이유가 있다. 남이 나쁘다고 하는 사람을 홀로 칭찬하기 어렵고, 남들이 나빠질 것이라는 경제를 홀로 잘 될 것이라고 하기 어렵다. 하지만 모두가 나쁜 사람이라고 하면 착한 사람도 ‘악한’ 사람이 되듯이, 모두가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하면 정말로 ‘공황’이 올 수도 있다. 주식투자는 기업의 실적과 주변 상황에 근거한 냉철하고 장기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합리적인 근거보다는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있는 ‘다른 투자자’들이 어떻게 판단을 내릴 것인가에 따라 내가 어떻게 투자를 할 것인가가 중요할 수도 있다. 그래서 ‘역발상적인 투자’라는 말도 나온다. 어떻게 보면 단기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나이외의 사람들과 ‘심리게임’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데, 감히 역발상적인 투자를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주식을 하면서 객관적인 데이타못지 않게 주관적인 요소가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 코스피지수가 낮다고 해서 비관적인 시황분석이 많이 나오는 것같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낙관할 만한 수많은 이유들이 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고 있다. 사실 제조.무역업을 하면서 가장 전형적인 아날로그 산업인 발가락 양말을 하는 나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잘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수백년 전에 토정 이지함 선생이 ‘토정비결’에 그렇게 써놓았기 때문이다. 물론 가끔은 나쁠 때도 있지만, 항상 좋으면 재미가 없으니 ‘그럴 때도 있어야지’ 하고 그냥 믿는다. 어쨋든 좋으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는 각자가 자기가 잘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찾아내고, 남들이 뭐라건 그 것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감이 생기고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것은 한국 경제가 잘 될 것이고, 더불어 우리 모두 더 잘 살게 될 것이라는 이유를 말하고 싶어서이다. 아직 2008년 말이 되지 않아서 3배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2006년과 지금의 시점에서 달라진 것이라고는 기름값이 ‘조금’ 올라간 것뿐이다. 정치가 불안하다고 할 지 모르지만, 우리 정치가 언제 안정적이었던 적이 있었나? 그 점은 걱정하지 말자.
잘 되고, 잘 되고, 또 잘 될 것이다. 믿자, 그리고 또 믿자. 그리고 열심히 살자. 긍정적인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보다 잘 사는 것을 항상 보고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