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다이어트 이렇게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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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칼럼 회원 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이 글을 읽으실 때 쯤이면 아마도 차례를 막 지내셨거나, 연휴의 마지막 날 집에서 혹은 회사로 돌아와 업무를 보시는 중간 잠깐의 휴식을 취하시는 시간 무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25일 토요일까지 포함하면 5일 동안의 긴 연휴가 이어지게 되는데요, 올 가을 다이어트에 돌입하신 분이라면 가장 경계해야 하는 때가 바로 이 추석 연휴 기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여, 고칼로리의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이 추석 연휴를 슬기롭게 보낼 간단한 다이어트 요령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참조로 하셔서 추석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추석 연휴 다이어트 요령 비단 추석 음식 뿐만 아니라, 명절 음식은 열량이 높은 것이 많고 친지들과 함께 다과와 술을 나눠먹기도 하며 이것저것 집어먹다 보면 자연 과식을 하기 십상이라 평상시 다이어트를 잘 실천하던 사람도 2∼3㎏씩 찌기가 예사다. 평소 성인의 하루 섭취 칼로리가 2000cal인 반면 추석에는 4000cal에 육박한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려면 과식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긴 하나, 이게 쉽지 않다. 더군다나, 당뇨나 고혈압 등 평소 칼로리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는 사람들은 명절이 지난 후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추석 연휴 동안의 체중관리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자. ◈ 음식을 대할 때
음식을 대할 때는 우선 자신이 하룻동안 섭취하는 칼로리를 미리 계산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음식으로 가는 손길을 자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사 전에 충분히 물을 마셔둔다든가 김이나 나물 등 무침요리를 먼저 먹어 포만감을 주는 것도 좋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포도당의 흡수속도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추석 차례상에는 송편, 갈비찜, 산적, 조기구이 등의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한 음식들이 많다. 대개 영양 과잉상태인 현대인들에게 이 같은 칼로리 높은 명절 음식은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별미라고 허겁지겁 먹는 것은 다이어트를 망치는 지름길. 육류 잡채 등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나물 김치처럼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는 음식을 골라 먹는다. 아예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많이 하고 20∼30번씩 씹은 후 삼키도록 하면 천천히 먹게 돼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꺼번에 사용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식사 중 잠깐씩 쉬는 것도 과식을 피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먹다가 한 1∼2분쯤 쉬다 보면 먹고 싶은 충동이 줄어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식사 사이 약과나 과일 등의 간식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 혹은 수정과 한 잔에는 우유 한 잔(125cal)과 맞먹는 칼로리가 든 만큼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 한 개도 밥 3분의 1 공기와 비슷한 칼로리를 지니고 있으므로 과일 하나라도 조심해야 한다.
또한, 끓이고 익히거나 기름기 없이 구운 음식만 먹는 것이 좋으며, 본인이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은 가장 맨 나중에 맛보기 정도로 한 점만 먹는다는 원칙도 세워두는 것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 이미 많이 먹었다면
게으름과 과식 속에 이미 명절이 지나가고 몸무게가 2∼3㎏ 정도가 늘었다면 차분히 체중을 예전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거의 굶는 정도로 식사를 제한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우선 식사량을 줄이고 밥을 먹기 전 과감하게 한 숟가락씩을 덜어내 허기가 지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도록 한다. 운동은 열량소모를 증가시켜 체중감소에 효과적이므로 운동을 겸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매일 1시간 정도 빠르고 힘차게 걷는 것이 체지방 분해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그 밖의 유의 사항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함께 가급적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운동을 해 오던 사람이라면 평상시 하던 운동을 못하는 대신 친척이나 자녀들과 함께 집이나 고향 동네를 산책 해 보는 것도 좋다. 친지들과 함께 하는 놀이도 방에 그냥 앉아서 하는 놀이보다는 밖에서 활동량이 많은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 여자라면 강강술래 놀이나 남자라면 씨름이 그리고 남녀가 합쳐서 하는 줄다리기는 어떨까?
이런 저런 이유로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결국 실천하지 못해 몇 달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해도 명절 후 다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집념을 가지도록 한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이 글을 읽으실 때 쯤이면 아마도 차례를 막 지내셨거나, 연휴의 마지막 날 집에서 혹은 회사로 돌아와 업무를 보시는 중간 잠깐의 휴식을 취하시는 시간 무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25일 토요일까지 포함하면 5일 동안의 긴 연휴가 이어지게 되는데요, 올 가을 다이어트에 돌입하신 분이라면 가장 경계해야 하는 때가 바로 이 추석 연휴 기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여, 고칼로리의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이 추석 연휴를 슬기롭게 보낼 간단한 다이어트 요령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참조로 하셔서 추석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추석 연휴 다이어트 요령 비단 추석 음식 뿐만 아니라, 명절 음식은 열량이 높은 것이 많고 친지들과 함께 다과와 술을 나눠먹기도 하며 이것저것 집어먹다 보면 자연 과식을 하기 십상이라 평상시 다이어트를 잘 실천하던 사람도 2∼3㎏씩 찌기가 예사다. 평소 성인의 하루 섭취 칼로리가 2000cal인 반면 추석에는 4000cal에 육박한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려면 과식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긴 하나, 이게 쉽지 않다. 더군다나, 당뇨나 고혈압 등 평소 칼로리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는 사람들은 명절이 지난 후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추석 연휴 동안의 체중관리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자. ◈ 음식을 대할 때
음식을 대할 때는 우선 자신이 하룻동안 섭취하는 칼로리를 미리 계산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음식으로 가는 손길을 자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사 전에 충분히 물을 마셔둔다든가 김이나 나물 등 무침요리를 먼저 먹어 포만감을 주는 것도 좋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포도당의 흡수속도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추석 차례상에는 송편, 갈비찜, 산적, 조기구이 등의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한 음식들이 많다. 대개 영양 과잉상태인 현대인들에게 이 같은 칼로리 높은 명절 음식은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별미라고 허겁지겁 먹는 것은 다이어트를 망치는 지름길. 육류 잡채 등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나물 김치처럼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는 음식을 골라 먹는다. 아예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많이 하고 20∼30번씩 씹은 후 삼키도록 하면 천천히 먹게 돼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꺼번에 사용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식사 중 잠깐씩 쉬는 것도 과식을 피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먹다가 한 1∼2분쯤 쉬다 보면 먹고 싶은 충동이 줄어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식사 사이 약과나 과일 등의 간식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 혹은 수정과 한 잔에는 우유 한 잔(125cal)과 맞먹는 칼로리가 든 만큼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 한 개도 밥 3분의 1 공기와 비슷한 칼로리를 지니고 있으므로 과일 하나라도 조심해야 한다.
또한, 끓이고 익히거나 기름기 없이 구운 음식만 먹는 것이 좋으며, 본인이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은 가장 맨 나중에 맛보기 정도로 한 점만 먹는다는 원칙도 세워두는 것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 이미 많이 먹었다면
게으름과 과식 속에 이미 명절이 지나가고 몸무게가 2∼3㎏ 정도가 늘었다면 차분히 체중을 예전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거의 굶는 정도로 식사를 제한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우선 식사량을 줄이고 밥을 먹기 전 과감하게 한 숟가락씩을 덜어내 허기가 지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도록 한다. 운동은 열량소모를 증가시켜 체중감소에 효과적이므로 운동을 겸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매일 1시간 정도 빠르고 힘차게 걷는 것이 체지방 분해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그 밖의 유의 사항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함께 가급적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운동을 해 오던 사람이라면 평상시 하던 운동을 못하는 대신 친척이나 자녀들과 함께 집이나 고향 동네를 산책 해 보는 것도 좋다. 친지들과 함께 하는 놀이도 방에 그냥 앉아서 하는 놀이보다는 밖에서 활동량이 많은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 여자라면 강강술래 놀이나 남자라면 씨름이 그리고 남녀가 합쳐서 하는 줄다리기는 어떨까?
이런 저런 이유로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결국 실천하지 못해 몇 달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해도 명절 후 다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집념을 가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