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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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알고 있는 일화, ‘경영의 신’으로 불린 일본의 전설적인 기업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그는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94세까지 살면서 수많은 성공신화를 이룩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승리 비결을 한마디로 ‘덕분에’라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덕분에’ 어릴 때부터 갖가지 힘든 일을 하며
세상살이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저는 허약한 아이였던 ‘덕분에’ 운동을 시작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제대로 마치지 못했던 ‘덕분에’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제 선생이어서 모르면 묻고 배우면서 익혔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때문에’ 이렇게 힘들고 요 모양이 되었다고 한탄하고 주저앉을 상황을
‘~덕분에’로 전환시켜 성공비결로 삼았으니, 그는 ‘경영의 신’ 뿐만 아니라, ‘긍정의 신’임에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장기간 경기침체의 여파로 몇 해 전부터 기업들이 앞 다투어 구조조정 등을 실시함에 따라,
적지 않는 직장인들이 원치 않는 실직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면, 경제적 고통은 물론이고 상당한 곤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실직을 당한
사람은 당연히 지금의 고통은 ‘실직 때문에’ 겪는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직이 과연 고통이기만 할까요? 실직의 유익함은 전혀 없는 걸까요?
어쩌면 해고당한 것이 실패나 재앙이 아니라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해고되지 않았다면
그 일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새 직업을 찾아 떠날 만큼 용기도 없는 어정쩡한 상태가
지속됐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해고된 것을 스스로를 돌아보고 추스르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낸다면 겉으로는 불행해 보여도
오히려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전혀 못 느꼈지만 돈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도
있으며, 하고 싶은 것을 참는 절제력과 고통을 견뎌내는 인내력과 의지력이 함양될 수도
있을 겁니다.
위와 같이 생각하는 것은 실직당한 사실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겨진 가능성 또한 간과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실직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게 된다면, 관점을 ‘실직 때문에’가 아닌 ‘실직 덕분에’로 전환시켜 볼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십 여년 전에 실직을 겪어본 터라 그 아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 당시에
‘때문에’의 프레임에 갇혀 있었다면, 오늘날 제가 진정 원하고 잘하는 일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며, 새로운 출발도 불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업체나 대학교 등에서 ‘셀프리더십(힐링 기반)’이나 ‘스트레스관리’ 등의 강의와 개인코칭을
진행하면서 늘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때문에’에서 ‘~임에도 불구하고’라는
중간 과정을 거쳐 오히려 ‘~덕분에’로 전환해 가는 과정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리학의 새로운
분야인 ‘긍정심리학의 최고봉’이자, 어쩌면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힐링(치유)이란 ‘때문에’라는 피해자(희생자) 프레임에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덕분에’라는 행위자 프레임에로의 전환을 의미하니까요. 이는 관점의 전환이며, 곧 의식
수준의 변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변화는 결국 의식수준의 변화에 달려있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 보이지 않는 ‘의식’이 보이는 세계를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덕분에’ 마인드로 사셨는지요?
아니면 부정적으로 탄식하는 ‘때문에’ 마인드로 사셨는지요?
이 글을 보고 있는 모든 분들이 어떤 경우에라도 ‘때문에’가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
‘덕분에’ 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염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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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94세까지 살면서 수많은 성공신화를 이룩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승리 비결을 한마디로 ‘덕분에’라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덕분에’ 어릴 때부터 갖가지 힘든 일을 하며
세상살이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저는 허약한 아이였던 ‘덕분에’ 운동을 시작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제대로 마치지 못했던 ‘덕분에’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제 선생이어서 모르면 묻고 배우면서 익혔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때문에’ 이렇게 힘들고 요 모양이 되었다고 한탄하고 주저앉을 상황을
‘~덕분에’로 전환시켜 성공비결로 삼았으니, 그는 ‘경영의 신’ 뿐만 아니라, ‘긍정의 신’임에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장기간 경기침체의 여파로 몇 해 전부터 기업들이 앞 다투어 구조조정 등을 실시함에 따라,
적지 않는 직장인들이 원치 않는 실직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면, 경제적 고통은 물론이고 상당한 곤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실직을 당한
사람은 당연히 지금의 고통은 ‘실직 때문에’ 겪는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직이 과연 고통이기만 할까요? 실직의 유익함은 전혀 없는 걸까요?
어쩌면 해고당한 것이 실패나 재앙이 아니라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해고되지 않았다면
그 일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새 직업을 찾아 떠날 만큼 용기도 없는 어정쩡한 상태가
지속됐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해고된 것을 스스로를 돌아보고 추스르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낸다면 겉으로는 불행해 보여도
오히려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전혀 못 느꼈지만 돈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도
있으며, 하고 싶은 것을 참는 절제력과 고통을 견뎌내는 인내력과 의지력이 함양될 수도
있을 겁니다.
위와 같이 생각하는 것은 실직당한 사실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겨진 가능성 또한 간과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실직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게 된다면, 관점을 ‘실직 때문에’가 아닌 ‘실직 덕분에’로 전환시켜 볼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십 여년 전에 실직을 겪어본 터라 그 아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 당시에
‘때문에’의 프레임에 갇혀 있었다면, 오늘날 제가 진정 원하고 잘하는 일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며, 새로운 출발도 불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업체나 대학교 등에서 ‘셀프리더십(힐링 기반)’이나 ‘스트레스관리’ 등의 강의와 개인코칭을
진행하면서 늘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때문에’에서 ‘~임에도 불구하고’라는
중간 과정을 거쳐 오히려 ‘~덕분에’로 전환해 가는 과정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리학의 새로운
분야인 ‘긍정심리학의 최고봉’이자, 어쩌면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힐링(치유)이란 ‘때문에’라는 피해자(희생자) 프레임에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덕분에’라는 행위자 프레임에로의 전환을 의미하니까요. 이는 관점의 전환이며, 곧 의식
수준의 변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변화는 결국 의식수준의 변화에 달려있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 보이지 않는 ‘의식’이 보이는 세계를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덕분에’ 마인드로 사셨는지요?
아니면 부정적으로 탄식하는 ‘때문에’ 마인드로 사셨는지요?
이 글을 보고 있는 모든 분들이 어떤 경우에라도 ‘때문에’가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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