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의 정규리그 개막전 상대 투수는 롯데 스트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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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33)가 2021시즌 시작을 연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로 스트레일리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예상된 결과다.
스트레일리는 지난해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의 빼어난 성적에 리그에서 가장 많은 205삼진을 솎아냈다.
올 시즌에는 새 구종인 컷패스트볼을 추가해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는 4월 3일 인천에서 SSG와 개막전을 치른다.
국내 무대로 복귀한 SSG의 추신수가 개막전에서 처음 상대할 투수는 스트레일리가 됐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시절 스트레일리와 14차례 맞붙어 홈런 1개 등 타율 0.364(11타수 4안타)에 1타점 3볼넷 2삼진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KBO리그에서 다시 만난 추신수와 스트레일리가 재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을 끈다.
허 감독은 SSG와의 개막 2연전을 고려해 스트레일리, 앤더슨 프랑코의 등판 간격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허 감독은 "25∼26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프랑코, 김진욱이 나가고, 27일 한화 이글스전에 스트레일리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SSG와 개막전에서 붙기 때문에 (이번 시범경기 2연전에는 스트레일리와 프랑코를) 안 넣은 측면이 있다.
그건 SSG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SG 타자들이 개막에 앞서 스트레일리와 프랑코의 공을 미리 볼 기회를 굳이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허문회 롯데 감독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로 스트레일리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예상된 결과다.
스트레일리는 지난해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의 빼어난 성적에 리그에서 가장 많은 205삼진을 솎아냈다.
올 시즌에는 새 구종인 컷패스트볼을 추가해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는 4월 3일 인천에서 SSG와 개막전을 치른다.
국내 무대로 복귀한 SSG의 추신수가 개막전에서 처음 상대할 투수는 스트레일리가 됐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시절 스트레일리와 14차례 맞붙어 홈런 1개 등 타율 0.364(11타수 4안타)에 1타점 3볼넷 2삼진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KBO리그에서 다시 만난 추신수와 스트레일리가 재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을 끈다.
허 감독은 SSG와의 개막 2연전을 고려해 스트레일리, 앤더슨 프랑코의 등판 간격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허 감독은 "25∼26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프랑코, 김진욱이 나가고, 27일 한화 이글스전에 스트레일리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SSG와 개막전에서 붙기 때문에 (이번 시범경기 2연전에는 스트레일리와 프랑코를) 안 넣은 측면이 있다.
그건 SSG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SG 타자들이 개막에 앞서 스트레일리와 프랑코의 공을 미리 볼 기회를 굳이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