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실칼럼] 2020경자년 쥐띠해 성공습관과 쥐띠연예인 유재석 장동건 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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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새해! 12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의 해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서서히 저물어간다.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도 어느새 끝나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2020년은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다. 12가지 동물을 상징하는 12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는 어두운 공간에서도 활동력이 뛰어나다. 미키마우스 캐릭터처럼 사랑받는 이미지도 갖고 있다. 예로부터 쥐는 재물과 풍요를 기원하는데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다산(多産)과 위험을 재빠르게 감지하는 예지능력이 있는 부지런한 동물전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 서식하며 인간보다도 훨씬 많은 약 8천억마리가 서식한다고 추정된다.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부지런하고 생활력도 강하며 먹을 복도 있다고 한다. 총명한 이미지도 갖고 있다. 영리하고 성실한 쥐띠의 경우 유명한 연예인은 대표적으로 유재석씨, 배용준씨, 장동건씨, 서태지씨가 있다.

쥐띠인 유명한 연예인들

쥐의 해를 맞아 쥐띠인 사람들의 특징 7가지를 정리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과학적 근거는 없겠지만 내 주변 쥐띠 지인들의 특징과 크게 벗어나지 않아 소개한다.
-대인관계가 좋아 인기가 많다.
-성격이 밝고 명량해 어느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센스가 있고 이해력이 뛰어나다
-행동이 민첩해 ‘눈치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창의력이 좋고 연예인 기질을 타고 났다.
-먹을 복을 타고 났다.
-쓸데없는 데에 절대로 돈을 쓰지 않는다.
새해 2020년 경자년은 60년만의 흰쥐해

경자년(庚子年)에서 경(庚)은 방향으로는 서쪽, 계절은 가을이고 색깔은 흰색을 뜻하니 경자년은 곧 흰쥐해라 불린다. 특히 흰쥐는 희귀해 예로부터 흰쥐를 보면 행운이 있다고 여겼다. 2020 경자년 새해인사로 바쁜 요즘이다. 소중한 지인들에게 단체문자보다는 상대방의 이름과 근황을 담아보자. 그러면 감사와 긍정의 기운이 가득담긴 답문자를 선물처럼 받을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숙명론과 손금론새해에는 마음가짐부터 조금 더 새롭게 바꿔보면 어떨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손금론’을 극복하는 일이다. 인간의 운명이 외부의 초월적인 힘에 달렸다고 믿는 것이 손금론 숙명론이다. 인생의 복불복(福不福)이 별자리나 체질, 사주팔자, 유전자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모두 숙명론자다. 이런 자신의 인생에 대한 무조건 수용하는 수동적인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지 못한다.
자신의 손금을 직접파는 성공하는 사람들

재물운부터 성공운 그리고 건강운까지. 하지만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은 손금을 보기보다는 손금을 스스로 파는데 공을 들인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제 자신의 손금은 자신이 판다고 생각해요. 결국 제 운명과 미래는 제가 만드는 거니까요.“ 맞는 말이 아닐까? 새해에는 자신의 인생의 당찬 주인공이 되어보자.

마음가짐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마음가짐을 바꿔야 인생을 바꿀 수 있고, 마음가짐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낡고 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롭고 멋진 습관을 들이는 일이다. 좋은 습관은 운동, 소식, 배우기 그리고 ‘생방송 충청은 지금’처럼 좋은 라디오방송을 자주 듣는 것과 같은 건설적인 습관이요, 나쁜 습관은 흡연이나 과식, 술버릇, 쇼핑 중독과 같은 파괴적인 습관이다. 좋은 습관은 행동과 실천의 의도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새해 결심으로 이만한 것도 없다.

마음가짐을 통해 좋은 습관을 갖는 것

한때 ‘성격이 운명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다 ‘습관이 운명이다.’라는 말이 뒤따랐다. 성격이 본성과 유전의 힘을 강조한다면, 습관은 양육과 환경의 힘을 강조한다. 성격이 고정된 것, 불변하는 것으로 인식된다면, 습관은 고칠 수 있는 것, 배울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결국 우리의 성격은 습관 덩어리의 재현이다.
성격을 결정하는 습관의 힘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습관을 몸에 지니게 된다. 매일 행하는 우리 행동의 약 40퍼센트가 의사결정의 결과가 아닌 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습관은 일반인들의 통념과는 달리, 기억, 이성적 판단과 더불어 우리 행동의 근원이 된다. 미국의 심리학자 월리엄 제임스는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가 한 말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은‘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결국 웃는 습관이 우리의 마음가짐을 결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습관 중에서도 가장 빈번한 습관, 핵심습관

그런 습관 덩어리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습관을 ‘핵심습관’이라고 부른다.
핵심습관이란 개인의 삶이나 조직 활동에서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습관으로, 우리의건강과 생산성, 경제적 안정과 행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핵심습관에 집중하면 다른 습관들까지 재배치하고 정리할 수 있다. 핵심습관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운동인데, 만약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삶의 패턴이 상당히 많이 바뀌게 된다.

신호-반복행동-보상의 구조로 된 습관

습관은 선택의 퇴적물이다. 습관이 형성되는 패턴은 신호를 보면 반복행동을 해서 보상을 얻는 ‘신호-반복행동-보상’의 고리 구조다. 따라서 습관을 바꾸거나 고치기 위한 방법도 습관 고리에 근거한다. 대부분의 경우, 신호와 보상을 찾아내면 반복행동을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우리들이 지금 목이 마르다고 하자. 그러면 우리들은 매일 정수기나 자판기를 찾아 갈 것이다. 그 후 갈증을 해소하는 보상을 얻게된다. 이것이 습관 고리다.
운동 후에 거울 속의 달라진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보상

또는 운동 후에 시원하게 하는 샤워 후 편안한 휴식을 10분 정도 음악을 들으면서
감정을 안정시키는 것도 하나의 보상이다.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한 4단계 법칙을 소개한다.
1. 반복행동을 찾아라.
2. 다양한 보상으로 실험해 보라.
3. 신호를 찾아라.
4. 계획을 세워라.
이 네 가지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단순한 비밀이다.

생각을 행동으로 얼마만큼 옮기는지가 습관의 시작!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 -나폴레옹-나폴레옹이 말했듯이 우리들의 습관의 씨앗은 성격의 열매를 만들어내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를 맺게 한다. 이렇듯 습관이 우리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씨앗임을 기억하고 2020 경자년 새해에는 좋은 습관과 한 뼘 더 친해지면 좋겠다.
박영실서비스파워어카데미 대표/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초빙대우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