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실칼럼] 지혜를 깨운 2020 HDI인간개발연구원 신년인사회-바람직한 한일관계: 안중근의사의 동양평화론

지식과 지혜를 깨우는 CEO조찬회 2020 신년인사회

‘인간중심의 기업문화 창달’을 목표로, 대한민국 경영자들의 새벽을 깨우며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CEO조찬 문화를 창조해온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 원장 한영섭)의 2020 신년인사회가 1월 9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개인적으로 신년인사회와 45년동안 2008회째 개최된 기록적인 경영자연구회 사회를 맡아 영광이었다.
바람직한 한일관계: 안중근의사 동양평화론에서 배우는 교훈

특히2020 새해 첫 경영자 연구회의 주제가 [바람직한 한일관계: 안중근의사 동양평화론에서 배우는 교훈]이라서 새벽부터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동양평화론’은 안중근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에서 한국침략의 원흉인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후에 일제에 의해 사형언도를 받고, 1910년 3월 옥중에서 동양평화 실현을 위해 쓴 미완성의 논책이다.
당일 연사였던 김황식 제41대 국무총리와 좌장을 맡은 문용린 제40대 교육부장관(HDI 명예회장)을 통해 새삼 다짐하게 된 것은 역사적 통찰과 지혜를 토대로 동양평화론을 강조한 선각자의 정신을 계승하고 공부하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역시 나라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만드는 지혜의 원동력은 배움이다.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

현재 국내 최고 최다 회차의 CEO 대상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Better People Better World[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인간개발연구원은 세계의 평화, 인류의 번영, 인간의 행복이라는 단어 속에 함축된 인간개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의지와 집념으로 노력해왔다.
1975년 설립 당시부터 개최해온 오피니언 리더들의 자발적인 조찬학습모임 HDI경영자연구회는 한국 경영자들의 새벽을 깨우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조찬 세미나 겸 공부 모임으로 발전해왔다.



대한민국 지속성장의 원동력은 인간자원의 개발



천연자원과 민족자본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인간자원의 개발에 달려있기에 시대적 과제를 조명하고 대안모색으로 탄생한 모임이 바로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 원장 한영섭)이다. 기업인들에게 좋은 성공 동반자가 되고 있는 인간개발연구원은 45년 역사로 2000여명의 강사와 30만여 명의 기업인들이 학습자로 함께 했다.
동양에서는 오복을 강조하며 ‘복’자를 귀히 여겼다. 그리고 서양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산다’고 말했다. 주변을 보더라도 평생학습을 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비슷하다. 뭔가를 새롭게 배움으로써 조직의 지속성장을 꾀하고 개인적으로 행복해지를 원한다. 그래서일까? 인간개발연구원 조찬모임에서 만난 경영자들의 눈빛은 남달랐다. 2020 경자년 새해에도 우리나라 CEO들의 지식과 지혜를 새벽부터 행복하게 깨워주기를 기대해본다.
​박영실서비스파워아카데미 대표/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초빙대우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