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흥섭 맛] 206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이어지는 프랑스 1위 초콜릿 쎄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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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비노쉬, 주디 덴치, 조니 뎁, 캐리 앤 모스가 출연한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2000년 개봉 영화 ‘초콜릿’을 보면 프랑스 사람들에게 왜 초콜릿이 사랑의 묘약인지를 가장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1950년대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신비의 여인 비앙이 딸과 함께 초콜릿 가게를 오픈한다. 그녀가 만든 초콜릿을 먹으며 마을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사랑에 빠지게 된다. 서로에게 무의미해진 연인들은 다시 뜨거운 굴레로 돌아가 정열적인 사랑을 나누고, 노인들은 활기를 되찾아가며 마을 사람들의 아픔과 사랑을 치유해가는 내용이다.이렇듯이 초콜릿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달콤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는 묘약이다. 우리의 삶에 깊숙히 스며들어 뇌쇄적인 기쁨과 때로는 인문학처럼 즐거운 행복을 선사하며 오래토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 중 206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프랑스 1위, 유럽 3위의 빈투바(Bean to Bar) 제조 회사가 있으니 그 명성은…
‘쎄모아’

‘석세션 다크커버춰 58.5%’는 은은한 커피향과 건조과일향이 나는 다크초콜릿으로 카카오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에콰도르 오리진 밀크커버춰 50%’는 카카오 함유량이 높아 기존에 맛보던 밀크초콜릿보다 단맛이 적고, 카카오의 진한 풍미도 느낄 수 있어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린다.
커피 향기 그윽하게 흩날리는, 봄이 오는 화이트데이에…
심흥섭 한경닷컴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