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실 칼럼] 성공리더의 퍼스널이미지 브랜딩전략-CEO 정치인 유명인

점점 커지고 있는 개인의 브랜드 파워의 중요성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어떠한 마케팅 전략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이미지는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입니다. 브랜드 파워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랜세월동안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면서 만족을 주었기에 지금까지 브랜드 파워를 유지할 수 있는거지요. 저도 세상을 이끄는 성공리더들이 찾는 이미지교육학자라는 브랜드를 위해서 성과 있는 컨설팅으로 보답 드리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란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까?

‘이미지(Image)’는 사전적 의미로 어떤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을 뜻합니다. ‘심상’, ‘영상’, ‘인상’ 등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732억원의 브랜드가치는 지닌 세계 리더들도 TPO에 맞는 이미지관리를 위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긋난 리더의 이미지를 회복하려면 70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개인의 이미지’는 ‘상대에게 비쳐지는 자신의 형상(形像)’으로 다시 말해서 이미지는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 느끼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략적인 이미지란, 자신이 컨트롤하는 것으로 ‘내가 타인에게 공개하도록 허락한 나의 부분들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컨설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미지컨설팅이란 결과 향 그리고 쓰임에 어울리는 포장을 도와드리는 일입니다. 책내용에 어울리는 책의 표지가 중요하듯이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모습과 태도 복장 그리고 음성과 언어 선택 등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균형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표지와 속의 내용이 일치하면 신뢰를 얻지만 과대포장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평판은 추락하게 됩니다. 본질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품격있게 표현하는 기술이 바로 이미지컨설팅입니다.
이미지는 단순히 개인적 매력이나 친숙성보다는 훨씬 더 본질적인 것



이미지는 복합적인 개념으로 타인이 자신을 평가하는 종합적 인식체계입니다. 이미지는 외적인 이미지와 내적인 이미지 그리고 사회적인 이미지로 구성되며 서로 상호작용를 거쳐서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는 각자의 가치관과 취향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타인이 형성한 이미지는 각각 다를 수밖에 없으며, 왜곡과 편향이라는 요소도 배제할 수 없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노동자들이 기억할 점은



인디안들은 기우제를 지낼 때마다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노력과 인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노력과 인내의 힘은 매우 큽니다. 고객서비스하면 고객들을 위해 끊임없는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쉽게 번아웃이 될 수 있습니다. 감정노동을 하는 분들에게 제가 강조하는 것은 따뜻한 인사와 응대는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위한 행동임을 인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고객이 보내는 칭찬 한마디가 서비스하는 직원들을 춤추게 한다면



고객의 긍정적인 표현은 서비스하는 감정노동자들의 존재를 확인시켜 줍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있어야 서비스하는 직원들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과 고객은 서로 상호성장해야 하는 파트너라는 것이지요. 고객이 왕이면 감정노동자들은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로서 고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사실 중요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평생이 걸릴 수도 있을 만큼 가볍지 않은 인생의 숙제일겁니다. 고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고객을 자신이 먼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할것입니다.
고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누구를 위한 연습



바로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직원입니다. 고객의 마음의 문을 열때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을 긍정적으로 보면 표정과 태도가 긍정적이 됩니다. 직원의 긍정적인 태도에 마음이 열린 고객은 직원에게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더 해줄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이 돌고돌아서 자신에게 칭찬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인물사진을 잘 찍는 대가에게 그 비결을 물으니 대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피사체를 먼저 사랑하는 거지요!”맞는 말입니다.



경쟁력 있고 차별화 되는 퍼스널 브랜드 이미지 창출을 위한 치열한 전략들



브랜딩 전략은 기업을 넘어서 국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도 넓게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는 각국의 고유한 국가 브랜드를 창조하고 발전시켜서 자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브랜딩 전략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의 상품이나 조직구축을 위해서 여러 창의적인 전략들이 활용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상품이나 조직을 전달하고 대표하는 사람의 퍼스널 이미지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이미지 메이킹 전략은?



특히 리더는 개인 자체가 브랜드로 인식되기 때문에 보다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해 각 업계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리더의 부적절한 행위로 인해 잘못된 리더의 퍼스널 이미지와 브랜드는 소비자의 기업평판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기업평판은 물론 조직의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리더는 기업내부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기업철학과 일치하는 언어와 행동을 유지하는 퍼스널이미지를 보이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일것입니다.
이미지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리더가 꼭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리더의 이미지의 브랜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리더의 이미지의 구축 및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리더 이미지는 리더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들이 리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들과 융합해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하나의 브랜드로서의 리더 이미지의 가치는 브랜드 이미지처럼 관련 이미지들이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긍정적이고 매혹적일 때 이루어집니다. 만일 리더와 관련된 이미지들이 다른 리더의 이미지들과 차별화 되지 못하면 리더 이미지는 브랜드적 긍정적인 가치를 지닐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리더 이미지는 인격 브랜드이므로 기업 브랜드나 상품 브랜드와는 연상 이미지의 구성 요소들이 다릅니다.



잘 관리된 리더의 이미지가 브랜드적 가치를 올린다



리더 이미지는 상품 브랜드와 전혀 다른 관리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리더들은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검색되어지는 리더의 이미지는 허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리더를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 허상의 이미지가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는 사실이지요.



자신의 이미지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꼭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인 자체가 브랜드로 인식되기 때문에 보다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해 허황된 이미지 롤모델을 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성향과 배경 그리고 사회적인 위치와 철학 등을 고려해서 진솔한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미지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부적절한 행위로 인해 잘못된 퍼스널 이미지와 브랜드는 평판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소신과 목표에 일치하는 언어와 행동을 유지하는 퍼스널이미지를 보이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성공한 리더들의 이미지컨설팅을 오래 해오시면서 느낀 것



‘평생 학습하는 리더의 이미지는 매혹적이다!‘라는 것입니다. 20여년 넘게 리더분들 대상으로 이미지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참 아이러니 한 것이 있었는데요. 공부하는 리더들의 이미지는 한결같이 빛이 나더라는 겁니다. 성공해서 이미지가 좋은 건지 아니면 이미지가 좋아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관련 논문을 집필하기 시작했고 나름대로 내린 결론이 있습니다. 물론 상호작용을 하지만 근본적으로 배우는 자세가 있는 리더들은 호기심도 많고 모든 것을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려는 긍정적인 사고와 특별한 DNA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는 리더들의 눈빛은 늘 반짝거리고 얼굴빛은 밝으며 경청하는 귀는 항상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퍼스널이미지브랜딩LAB & PSPA 대표 박영실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