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실 칼럼] 오늘은 내생애 가장 젊은 날-NEW 실버 ACE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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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참 멋지게 사는 분들
오늘은 내 생의 가장 젊은 날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실천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슬기로운 뉴실버세대 ’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기존의 ‘실버세대’가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행복을 포기해다면 ‘뉴실버 세대’는 그렇지 않다. 집안에서 소일거리를 하거나 손자를 돌보는 일 등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에너지원 원동력을 만든다. 노래나 그림 또는 글쓰기 등의 취미를 통해서 또는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면서 하루하루 젊어진다.
트롯열풍으로 생긴 중장년층 팬덤
내가 얼마전 너튜브에 트롯가수들에 대해 영상을 업로드했다. 특히 중장년층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었다. 그 댓글들 중에 인상적인 것들이 있어서 소개한다. J님의 댓글이다.생이 아직 남아았을 때 이런 멋진 가수를 만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행복한 나날들입니다. 새로운 열정이 생겨나서 노래를 배우려고 이것저것 공부하는데 너무 재미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응원하다보면 확실히 생활의 활력이
난생처음 스타 덕질하면서 처음으로 행복을 느끼고 새로운 열정이 생겼다면 스타는 팬에게 비타민같은 존재일 것이다. 스타 응원이 자신의 힐링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S님의 댓글도 인상적이었다.
안녕하세요? 전 시드니에 사는 60을 바라보는 여인입니다. 코비드로 두달전 친정어머니와 시아버님을 천국에 보내 드렸는데 하늘길이 막혀서 눈물로 황망함을 제가 좋아하는 H가수님 노래로 극복했어요. [중략]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만나길 고대합니다. 건강하세요. 꾸우벅~
어찌보면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은 자신을 응원하는 방법이기도 한 것 같다.
시니어층의 중요성 커지는 시대
‘2030 축의 전환’이라는 책을 보면 세계의 부와 힘의 중심은 향후 10년 내에 밀레니얼 세대에서 실버 세대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왜냐하면 요즘 기업들이 떠받드는 밀레니얼 세대보다 실버 세대의 경제력이 몇 배 크고 소비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60대 이상이 전 세계 자산의 최소한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기에 실버세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 ‘A세대’를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A세대는 어떤 세대?
A세대는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A세대는 멋지게 사는 ‘그레이트 그레이’를 상징한다. TBWA코리아에 따르면, A세대는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고, 도전적인 삶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또한 오피니언 리더로서 주변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등 기존 실버세대와는 조금 다른 ‘에이스(Ace)’ 면모를 보인다.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자유 시간이 많다는 점에서 기업의 주 타겟층이 되는 추세라고 한다. KBS는 지난해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선보이며 ‘나훈아 신드롬’을 일으켰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초대형 비대면 콘서트 프로젝트 ‘조선팝어게인’ 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격이 다른 가황 나훈아의 무대
가황 나훈아씨는 15년 만에 대형 콘서트로 돌아온 그의 모습에 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다 높은 시청률은 스타가 가진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 주었다. 나훈아씨는 여전히 매력적이었고 부르는 노래마다 심금을 울린 무대는 한마디로 품격과 깊이가 남달랐다. 특히 그레이트 그레이의 면목을 보여주는 가황의 앞선 생각은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제가 (소크라)테스 형한테 ‘세상이 왜 이래’라고 물어보니, 테스 형도 ‘모른다’ 카네요. 세월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이왕 가는 거 끌려가면 안 돼요. 우리가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끌고 가야 합니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면 끌려가는 거고, 안 하던 일을 해야 세월이 늦게 갑니다.” 그렇다. 안 하던 일, 자신을 설레고 행복하게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세월의 초시계는 늦추고 행복지수는 높아진다. 가장 자신다운 모습으로 소신발언을 한 가황 나훈아씨가 젊어 보이는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젊은 마음이다.
노년을 즐기려면 생각의 전환이
노년이 아닌 젊은 세대 이상으로 젊은 인생을 즐기기 위한 조건은 여럿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각의 전환일 것이다, 나훈아씨 말처럼 과거 틀에 매여 꼰대가 되면 성장은 멈추게 된다. ‘오늘이 내 생의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마음가짐 장착이 필요하다. 디지털의 변화를 수용하고 익히는 자세가 필요하다.시니어들도 디지털 소통에 점점 익숙해지는 시대
활용법도 노년층을 겨냥해서 점점 간단해지고 있다. ‘그레이트 그레이‘ A세대는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배운다. 내 채널의 너튜브 구독자중에는 70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좋아요도 누르고 자신의 생각을 댓글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멋쟁이들이 많다. 깨어있는 A세대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채널을 갖추고 꾸준히 관리하는 ’퍼스널브랜딩‘의 대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인생 3막도 준비해야
3막 키워드는 경험을 토대로 한 멘토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인턴으로 들어가 멘토가 되라는 의미로 멘턴(Mentern·Mentor + Intern)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자신보다 디지털기기를 잘 다룬다면 젊은이에게 배울 수 있는 태도가 ‘그레이트 그레이’를 만든다. 내 채널 구도자들의 댓글중에 손녀에게 배워서 댓글 남긴다는 멋쟁이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바로 그레이트 그레이다!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사랑하는 순간”이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가슴에 와 닿았다. 오늘은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한번 가슴 뛰게 만들어보자!
인생을 참 멋지게 사는 분들
오늘은 내 생의 가장 젊은 날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실천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슬기로운 뉴실버세대 ’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기존의 ‘실버세대’가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행복을 포기해다면 ‘뉴실버 세대’는 그렇지 않다. 집안에서 소일거리를 하거나 손자를 돌보는 일 등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에너지원 원동력을 만든다. 노래나 그림 또는 글쓰기 등의 취미를 통해서 또는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면서 하루하루 젊어진다.
트롯열풍으로 생긴 중장년층 팬덤
내가 얼마전 너튜브에 트롯가수들에 대해 영상을 업로드했다. 특히 중장년층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었다. 그 댓글들 중에 인상적인 것들이 있어서 소개한다. J님의 댓글이다.생이 아직 남아았을 때 이런 멋진 가수를 만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행복한 나날들입니다. 새로운 열정이 생겨나서 노래를 배우려고 이것저것 공부하는데 너무 재미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응원하다보면 확실히 생활의 활력이
난생처음 스타 덕질하면서 처음으로 행복을 느끼고 새로운 열정이 생겼다면 스타는 팬에게 비타민같은 존재일 것이다. 스타 응원이 자신의 힐링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S님의 댓글도 인상적이었다.
안녕하세요? 전 시드니에 사는 60을 바라보는 여인입니다. 코비드로 두달전 친정어머니와 시아버님을 천국에 보내 드렸는데 하늘길이 막혀서 눈물로 황망함을 제가 좋아하는 H가수님 노래로 극복했어요. [중략]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만나길 고대합니다. 건강하세요. 꾸우벅~
어찌보면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은 자신을 응원하는 방법이기도 한 것 같다.
시니어층의 중요성 커지는 시대
‘2030 축의 전환’이라는 책을 보면 세계의 부와 힘의 중심은 향후 10년 내에 밀레니얼 세대에서 실버 세대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왜냐하면 요즘 기업들이 떠받드는 밀레니얼 세대보다 실버 세대의 경제력이 몇 배 크고 소비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60대 이상이 전 세계 자산의 최소한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기에 실버세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 ‘A세대’를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A세대는 어떤 세대?
A세대는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A세대는 멋지게 사는 ‘그레이트 그레이’를 상징한다. TBWA코리아에 따르면, A세대는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고, 도전적인 삶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또한 오피니언 리더로서 주변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등 기존 실버세대와는 조금 다른 ‘에이스(Ace)’ 면모를 보인다.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자유 시간이 많다는 점에서 기업의 주 타겟층이 되는 추세라고 한다. KBS는 지난해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선보이며 ‘나훈아 신드롬’을 일으켰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초대형 비대면 콘서트 프로젝트 ‘조선팝어게인’ 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격이 다른 가황 나훈아의 무대
가황 나훈아씨는 15년 만에 대형 콘서트로 돌아온 그의 모습에 나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다 높은 시청률은 스타가 가진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 주었다. 나훈아씨는 여전히 매력적이었고 부르는 노래마다 심금을 울린 무대는 한마디로 품격과 깊이가 남달랐다. 특히 그레이트 그레이의 면목을 보여주는 가황의 앞선 생각은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제가 (소크라)테스 형한테 ‘세상이 왜 이래’라고 물어보니, 테스 형도 ‘모른다’ 카네요. 세월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이왕 가는 거 끌려가면 안 돼요. 우리가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끌고 가야 합니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면 끌려가는 거고, 안 하던 일을 해야 세월이 늦게 갑니다.” 그렇다. 안 하던 일, 자신을 설레고 행복하게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세월의 초시계는 늦추고 행복지수는 높아진다. 가장 자신다운 모습으로 소신발언을 한 가황 나훈아씨가 젊어 보이는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젊은 마음이다.
노년을 즐기려면 생각의 전환이
노년이 아닌 젊은 세대 이상으로 젊은 인생을 즐기기 위한 조건은 여럿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각의 전환일 것이다, 나훈아씨 말처럼 과거 틀에 매여 꼰대가 되면 성장은 멈추게 된다. ‘오늘이 내 생의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마음가짐 장착이 필요하다. 디지털의 변화를 수용하고 익히는 자세가 필요하다.시니어들도 디지털 소통에 점점 익숙해지는 시대
활용법도 노년층을 겨냥해서 점점 간단해지고 있다. ‘그레이트 그레이‘ A세대는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배운다. 내 채널의 너튜브 구독자중에는 70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좋아요도 누르고 자신의 생각을 댓글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멋쟁이들이 많다. 깨어있는 A세대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채널을 갖추고 꾸준히 관리하는 ’퍼스널브랜딩‘의 대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인생 3막도 준비해야
3막 키워드는 경험을 토대로 한 멘토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인턴으로 들어가 멘토가 되라는 의미로 멘턴(Mentern·Mentor + Intern)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자신보다 디지털기기를 잘 다룬다면 젊은이에게 배울 수 있는 태도가 ‘그레이트 그레이’를 만든다. 내 채널 구도자들의 댓글중에 손녀에게 배워서 댓글 남긴다는 멋쟁이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바로 그레이트 그레이다!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사랑하는 순간”이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가슴에 와 닿았다. 오늘은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한번 가슴 뛰게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