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의 인생백과사전] 인생을 살아가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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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스스로 삼라만상의 원칙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응하기에 자유롭다. 산이 사시사철 변화무쌍하면서도 언제나 늠름하고 매력적인 이유는 자신에게만 온전히 몰입하기 때문이다. 산은 때때로 찾아와 보금자리를 만드는 동물들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환영한다. 수많은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햇빛과 물을 제공한다. 인간들에게 등산을 허락해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선물한다.
강은 언제나 유유자적 하다. 어디에서 흘러나왔는지 알 수 없지만, 산속 깊은 곳에서부터 샘물이 모여 자신이 가야 할 장소를 향해 항상 흘러간다. 시냇물에게 커다란 바위는 방해꾼이 아니라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재촉하는 도우미다. 강물은 누가 막아서도 혹은 오물을 투척해도 정지하는 법이 없다. 강물은 자신이 가야 할 목표점, 바다를 향해 정진할 뿐이다.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도달해야 할 목적지를 알고 있다. 매일 그곳에 가기 위한 최적의 길을 발굴해 묵묵히 걸어간다. 그는 자신이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목적지가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올바른 길 위에 있다고 확신한다. 자신이 걸어가야 하는 길을 저 높은 경지에서 관조해 발견했기 때문에 그의 발걸음은 가볍고 활기차다.
인생은 자신의 운명을 모르는 자에게는 불평과 불만의 대상이다. 그는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들어서지 않고 남들에게 주어진 길을 따라가기 때문에 신명이 나지 않아 하루하루가 힘들다. 그러나 자신의 임무를 아는 사람은 인생 여정의 지도를 가졌기에 하루하루 가야 할 구간을 간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졌지만,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다 보니 사람들은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 중 시간을 가장 값진 것으로 여긴다. 하루라는 시간을 장악하기 위한 사색, 그리고 사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나침반이 하루를 가치 있게 만든다.
오늘은 나의 미래를 위한 절대적인 징검다리이다. 오늘은 내가 간직한 의도를 펼칠 절호의 기회이다.— 배철현선생님의 “정적” 중에서 뽑았습니다.
조민호 한경닷컴 컬럼리스트
강은 언제나 유유자적 하다. 어디에서 흘러나왔는지 알 수 없지만, 산속 깊은 곳에서부터 샘물이 모여 자신이 가야 할 장소를 향해 항상 흘러간다. 시냇물에게 커다란 바위는 방해꾼이 아니라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재촉하는 도우미다. 강물은 누가 막아서도 혹은 오물을 투척해도 정지하는 법이 없다. 강물은 자신이 가야 할 목표점, 바다를 향해 정진할 뿐이다.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도달해야 할 목적지를 알고 있다. 매일 그곳에 가기 위한 최적의 길을 발굴해 묵묵히 걸어간다. 그는 자신이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목적지가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올바른 길 위에 있다고 확신한다. 자신이 걸어가야 하는 길을 저 높은 경지에서 관조해 발견했기 때문에 그의 발걸음은 가볍고 활기차다.
인생은 자신의 운명을 모르는 자에게는 불평과 불만의 대상이다. 그는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들어서지 않고 남들에게 주어진 길을 따라가기 때문에 신명이 나지 않아 하루하루가 힘들다. 그러나 자신의 임무를 아는 사람은 인생 여정의 지도를 가졌기에 하루하루 가야 할 구간을 간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졌지만,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다 보니 사람들은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 중 시간을 가장 값진 것으로 여긴다. 하루라는 시간을 장악하기 위한 사색, 그리고 사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나침반이 하루를 가치 있게 만든다.
오늘은 나의 미래를 위한 절대적인 징검다리이다. 오늘은 내가 간직한 의도를 펼칠 절호의 기회이다.— 배철현선생님의 “정적” 중에서 뽑았습니다.
조민호 한경닷컴 컬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