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J&J 백신 승인…화이자·모더나 이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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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의약품 당국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스위스메딕은 성명에서 "(J&J의 유럽 자회사인) 얀센이 2020년 12월 7일 승인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모든 제출 서류를 주의 깊게 검토한 후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임시로 허가했다"고 밝혔다.이어 "제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접종한 지 14일 이후 64.2%(18∼64세)에서 82.4%(65세 이상)의 효능 비율이 나타났다"며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된 변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됐다"고 알렸다.
다만 "임상 시험에서 가장 자주 기록된 부작용은 두통과 피로, 주사 부위의 통증, 메스꺼움"이라며 "대부분의 백신 반응은 접종 후 1∼2일 내 나타났고 지속 기간은 (1∼2일로) 짧았다"고 덧붙였다.
스위스메딕이 J&J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면서 지금까지 제출된 코로나19 백신 신청 4건 가운데 3건이 승인됐다.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이미 승인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청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스위스메딕은 전했다.
/연합뉴스
스위스메딕은 성명에서 "(J&J의 유럽 자회사인) 얀센이 2020년 12월 7일 승인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모든 제출 서류를 주의 깊게 검토한 후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임시로 허가했다"고 밝혔다.이어 "제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접종한 지 14일 이후 64.2%(18∼64세)에서 82.4%(65세 이상)의 효능 비율이 나타났다"며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된 변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됐다"고 알렸다.
다만 "임상 시험에서 가장 자주 기록된 부작용은 두통과 피로, 주사 부위의 통증, 메스꺼움"이라며 "대부분의 백신 반응은 접종 후 1∼2일 내 나타났고 지속 기간은 (1∼2일로) 짧았다"고 덧붙였다.
스위스메딕이 J&J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면서 지금까지 제출된 코로나19 백신 신청 4건 가운데 3건이 승인됐다.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이미 승인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청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스위스메딕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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