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어를 만나다] ‘옥자’와 함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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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에서 만난 영어 표현들
영화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2017년 작품으로,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슈퍼돼지 ‘옥자’와
그의 친구이자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의 여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그런데, [옥자]는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고
바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쟁이 일기도 했습니다.그래서 2017년 제70회 칸영화제에
스트리밍 영화로는 최초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프랑스극장협회(FNCF)는 영화제 개최 직전
[옥자]가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하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 자체가
규정 위반이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넷플릿스’가 무엇이길래
이런 논란들이 벌어졌을까요?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와 관련된
영어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Netflix)’는 가입자가 6000만명에 육박하며,
영화·TV 프로그램 같은 영상 콘텐츠를 맘껏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넷플릭스’라는 이름은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이제는 단순히 영상을 유통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합니다.그중에서도 [House of Cards]는,
‘넷플릭스(Netflix)’에서 만든 미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열렬한 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제목이 [House of Cards]일까요?
혹시 [타짜]처럼 도박판의 이야기일까요?
원래 House of Cards는
놀이용 카드를 삼각형 모양으로 세워
탑처럼 쌓아 올리는 구조물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한 가운데가 비어 있는 엉성한 구조라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나,
불안정한 계획을 나타내는 표현인데,
이 드라마에서는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불안한 정치권력을 가리키는 말이랍니다.
‘넷플릭스(Netflix)’의 또 다른 화제작 중에,
[Orange is the new black]이라는 미드도 있습니다.
여기서 the new black은
[최신 유행]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원래 유럽에서 검은색은
여성들이 장례식장에서나 입는 색이었는데,
‘코코 샤넬’이 검은색 드레스를 우아함의 상징으로 만들어서,
그 이후에는 the new black이란 단어가
‘최신 유행’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Orange is the new black을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오렌지 색(죄수복 색깔)이 대세여~!!!’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Prison Break]의 ‘여성판’
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여자 감옥에서 벌어지는
정말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왠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 두 편 모두 big data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knowhow(어떻게 정확한 방법을 아는지)만큼
knowwhere(내가 원하는 정보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지 아는 법)
도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그럼 또 어떤 영화가
우리에게 멋진 영어 표현을 알려줄지 기대하면서,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제발~!!!
배시원 메멘토 영어 원장
영화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2017년 작품으로,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슈퍼돼지 ‘옥자’와
그의 친구이자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의 여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그런데, [옥자]는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고
바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쟁이 일기도 했습니다.그래서 2017년 제70회 칸영화제에
스트리밍 영화로는 최초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프랑스극장협회(FNCF)는 영화제 개최 직전
[옥자]가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하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 자체가
규정 위반이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넷플릿스’가 무엇이길래
이런 논란들이 벌어졌을까요?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와 관련된
영어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Netflix)’는 가입자가 6000만명에 육박하며,
영화·TV 프로그램 같은 영상 콘텐츠를 맘껏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넷플릭스’라는 이름은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이제는 단순히 영상을 유통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합니다.그중에서도 [House of Cards]는,
‘넷플릭스(Netflix)’에서 만든 미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열렬한 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제목이 [House of Cards]일까요?
혹시 [타짜]처럼 도박판의 이야기일까요?
원래 House of Cards는
놀이용 카드를 삼각형 모양으로 세워
탑처럼 쌓아 올리는 구조물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한 가운데가 비어 있는 엉성한 구조라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나,
불안정한 계획을 나타내는 표현인데,
이 드라마에서는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불안한 정치권력을 가리키는 말이랍니다.
‘넷플릭스(Netflix)’의 또 다른 화제작 중에,
[Orange is the new black]이라는 미드도 있습니다.
여기서 the new black은
[최신 유행]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원래 유럽에서 검은색은
여성들이 장례식장에서나 입는 색이었는데,
‘코코 샤넬’이 검은색 드레스를 우아함의 상징으로 만들어서,
그 이후에는 the new black이란 단어가
‘최신 유행’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Orange is the new black을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오렌지 색(죄수복 색깔)이 대세여~!!!’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Prison Break]의 ‘여성판’
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여자 감옥에서 벌어지는
정말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왠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 두 편 모두 big data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knowhow(어떻게 정확한 방법을 아는지)만큼
knowwhere(내가 원하는 정보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지 아는 법)
도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그럼 또 어떤 영화가
우리에게 멋진 영어 표현을 알려줄지 기대하면서,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제발~!!!
배시원 메멘토 영어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