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의 인생 백과사전] "미움 받을 용기 2" 중에서

아직도 베스트셀러인 “미움받을 용기2”에서 좋은 부분을 뽑아 보았습니다.
멋진 철학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종교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설명하지만,  철학은 추상의 개념을 통해 세상을 설명하고, 학문이라기 보다 인생을 사는 태도이다
나는 나의 일을 할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려 하지말고, 자신의 과제에 타인을 개입시키지 말라
즉, 남의 평가에 신경쓰지 말고 내가 할 일을 해라


교육은 개입이 아니라 자립을 위한 지원이다.
즉, 자립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가이드 해 주어야 한다
교육은 상호의 존경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존경은 인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 사람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아는 능력이며, 그 사람이 그 사람답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이 결정된다.


나의 지금이 과거를 결정한다. 즉, 과거의 나의 결정이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은 지금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당신은 타인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라


인간은 누구나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해 질 수 있다. 이것은 마법도 아니고 뭣도 아닌,
엄연한 사실이다. 우리는 지금 행복으로 가는 한발을 내디딜수 있다.
다만, 행복이란 그 자리에 머문채로는 향유할 수 없다. 걷기 시작한 길을 쉬지 않고 걸으면 행복은 기쁨, 슬픔, 좌절과 함께 나를 스쳐지나가며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

조민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