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고객 정보 유출에 서비스시스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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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은 고객서비스시스템(PassengerService System) 운용사로 IBS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교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플라이강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약과 발권, 운송 등 고객서비스 전 부문을 포괄하는 여객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 증진과 개인정보보호, 보안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되는 IBS 고객서비스시스템은 미국 SITA의 데이터센터 해킹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클라우드 기반(Amazon Web Service)의 개인정보관리 및 보안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이 선정한 IBS는 세계적인 항공 IT 서비스 업체로, 일본항공과 콴타스항공, 팬퍼시픽항공, 중국동방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그동안 SITA의 고객서비스시스템을 사용해 왔다.앞서 플라이강원은 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탁사(SITA)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1월 20∼2월 11일 고객의 이름과 암호화된 카드번호 등이 유출됐다.
/연합뉴스
플라이강원이 선정한 IBS는 세계적인 항공 IT 서비스 업체로, 일본항공과 콴타스항공, 팬퍼시픽항공, 중국동방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그동안 SITA의 고객서비스시스템을 사용해 왔다.앞서 플라이강원은 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탁사(SITA)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1월 20∼2월 11일 고객의 이름과 암호화된 카드번호 등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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