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이어서 골프를 할때 나타나는 성격들을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읽은 책의 제목은 “The Seven Personalities of Golf” 이며, 이 책에서 강조하는 골프에서의 7가지 특징적 성격을 순서대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골프에서 나타나는 7가지 특징중에서 가장 첫번째는 거칠게 플레이하고 상대에게 위협적인 모습으로 골프를 칩니다. 이런 사람의 유형을 ‘THE INTIMIDATOR’ (거칠고 위협적인 플레이를 하는 골프성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격을 가진 유형의 특징은 티샷을 하러 티박스로 올라갈 때 항상 자신만만하게 걸어 나가고, 동반자들과 농담을 하는 등의 시간적 여유와 공간적 여유가 없으며, 오로지 경기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토너먼트의 경우, 마지막날 라운드는 우승 경쟁자들이 어떻게 위협적인 선수의 경쟁본능에 반응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많은 골퍼들은 위협적인 선수의 에너지를 불리하게 받아들여 스스로 경기의 흐름을 무너지게 만들면서 경기진행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유형의 선수는 대표적으로 타이거 우즈와 잭 니클라우스를 들 수 있다. 이 두 선수들과 라운드를 같이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동반자 내지는 경쟁자들은 두려움과 위협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많은 선수들이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성격이 거칠고 위협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의 문제를 읽고서 점수를 매겨보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총 10문제로 문제당 10점을 최고점수라고 하고, 100점만점에서 80점이 넘으면 자신이 성격이 거칠고 위협적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골프 코스에서 매우 집중한다 2. 골프를 칠 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3. 골프장에서 격렬한 편이다. 4. 경쟁하는 것을 즐긴다. 5. 늘 이기기를 원한다. 6. 경쟁적인 그룹에서 더 잘한다. 7. 혼자 있을 때보다 그룹으로 플레이할 때 더 잘한다. 8. 골프 코스에서 내기하거나, 돈을 걸거나, 경쟁할 때 최고의 게임을 한다. 9. 상대방이 잘 못쳐도 신경쓰지 않는다. 10. 나의 경쟁자와 시합해서 이기는 것을 즐긴다. 80점 이상이 나왔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협적인 성격으로 나타난 경우에, 골퍼에게는 항상 모든 것에 목적이 가져야 하며,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성과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가장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레져로서 골프를 즐기든지, 경기대회에 참가하든지, 심지어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기간에도 항상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이런 유형의 골퍼들에게 동기부여와 확고한 목표가 없다면, 흥미를 잃게 되며 집중력이 약해지면서 성적이 떨어지곤 합니다. 따라서 목표지향적 연습을 하시는 것이 골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