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빅아일랜드 3단계 용지 공급 개시

경남 거제시에 조성 중인 해양복합도시 ‘거제 빅아일랜드’가 3단계 용지 공급을 개시한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거제 고현동과 장평동 해상 일대 약 60만㎡의 매립용지에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 기능까지 갖춘 복합 계획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는 해양문화관광지구와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 등 4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해양문화관광지구는 쇼핑몰, 마켓스퀘어, 파크 사이드 스트리트몰, 비즈스퀘어 등 상업·업무 중심으로 계획돼 있다. 복합항만지구는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오션뷰·비즈니스호텔, 컨벤션 등이 연결된 해양레저 핵심 권역이 될 예정이다. 중앙공원, 수변공원, 수변산책로 등이 연결되는 복합커뮤니티 연계 구역인 공공시설지구와 복합도심지구는 영화관, 레포츠 시설, 아트파크, 오션뷰를 누리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근린상업용지는 거제 최대 규모의 도심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