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염증성 피부질환 엑소좀 치료제 美 임상 추진

생산시설 연내 완공
프로스테믹스는 염증성 장질환에 이어 염증성 피부질환인 '주사(Rosacea)' 치료제 미국 임상시험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사는 백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8년 15억6000만 달러에서 2026년 36억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주력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엑소좀 치료제 'PSI-401'의 지표성분에 대한 포괄적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국제특허(PCT)도 출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외에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추가했다.

또 서울 성수동에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GMP)급 시설을 연내 완공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임상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