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10년째 소아암 환아에 교육콘텐츠 후원

NE능률은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NE능률은 반복되는 입원과 치료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아암 환아에게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 50명에게 아이챌린지 교재와 교구 등을 후원한다. 아이챌린지는 영유아의 월령 발달에 맞춘 NE능률의 습관형성 교육 프로그램이다.소아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는 초·중·고생 환아 60명도 지원한다. 초등 학습 과정에 있는 환아와 치료를 마친 아동에게는 뉴스 기사 형식의 영어학습 콘텐츠 'NE Times KIDS(엔이 타임즈 키즈)'를, 중·고등 학습 과정에 해당하는 환아에게는 영어 인터넷 강의 'NE클래스'를 각각 1년 동안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E능률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2012년 영유아 대상 아이챌린지 교재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처음 연간 협약을 맺었다. 2018년부터는 초중고생 환아까지 후원하면서 10년 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