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저 돌아섰다…SK바이오사이언스, 나흘째 줄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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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또 하락 마감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4000원(2.85%) 내린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3만5500원까지 내렸다. 상장일인 지난 18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한 후 상장가를 찍는 '따상'을 기록해 16만9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나흘 연속 하락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상장일 시초가인 13만원에 가까워졌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조4423억원으로 상장일(12조9285억원) 대비 2조4862억원 쪼그라들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억원, 13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장일부터 나흘간 매수 우위였던 개인은 닷새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연기금 등이 37억원을 사들이는 등 기관은 4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4000원(2.85%) 내린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3만5500원까지 내렸다. 상장일인 지난 18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한 후 상장가를 찍는 '따상'을 기록해 16만9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나흘 연속 하락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상장일 시초가인 13만원에 가까워졌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조4423억원으로 상장일(12조9285억원) 대비 2조4862억원 쪼그라들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억원, 13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장일부터 나흘간 매수 우위였던 개인은 닷새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연기금 등이 37억원을 사들이는 등 기관은 4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