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4개 산업단지 '미래 모빌리티 생산거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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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가산단·익산 제2일반산단·완주 과학산단·새만금 국가산단 대상 전북도는 도내 산업단지 4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에 선정돼 미래형 모빌리티 생산 거점으로 육성된다고 24일 밝혔다. 대개조 대상으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군산 국가산단, 익산 제2일반산단, 완주 과학산단, 새만금 국가산단 등이다.
군산 국가산단은 상용 모빌리티 생산 거점이 되고, 익산 제2일반산단은 뿌리·부품소재 공급기지 역할을 한다.
완주 과학산단은 수소(전기) 동력부품 공급, 새만금 국가산단은 미래 상용 모빌리티 실증기지로 특화된다. 전북도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 생산의 94%를 차지하고 현대차, 타타대우, 명신과 같은 앵커 기업이 소재해 대개조 사업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기술 혁신, 산업 고도화, 일터 혁신, 인력 양성, 환경·에너지 관리, 공간 혁신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국비 3천159억원 등 4천945억원을 들여 산단 입주기업 110곳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160건의 기술혁신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20년이 넘은 산업단지가 대개조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을 이끄는 곳으로 변신한다"며 "고용창출 1만명, 매출액 1조6천억원, 청년고용 8% 증대 등의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산 국가산단은 상용 모빌리티 생산 거점이 되고, 익산 제2일반산단은 뿌리·부품소재 공급기지 역할을 한다.
완주 과학산단은 수소(전기) 동력부품 공급, 새만금 국가산단은 미래 상용 모빌리티 실증기지로 특화된다. 전북도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 생산의 94%를 차지하고 현대차, 타타대우, 명신과 같은 앵커 기업이 소재해 대개조 사업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기술 혁신, 산업 고도화, 일터 혁신, 인력 양성, 환경·에너지 관리, 공간 혁신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국비 3천159억원 등 4천945억원을 들여 산단 입주기업 110곳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160건의 기술혁신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20년이 넘은 산업단지가 대개조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을 이끄는 곳으로 변신한다"며 "고용창출 1만명, 매출액 1조6천억원, 청년고용 8% 증대 등의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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