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아이돌 '하이-파이브' 선보인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사이버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선보여

"식품업계 최초…웹툰으로 데뷔"
한국야쿠르트는 식품업계 최초로 사이버 아이돌 그룹 '하이-파이브'(HY-FIVE)를 결성해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식품업계 최초로 사이버 아이돌 그룹 '하이-파이브'(HY-FIVE)를 결성해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대표 5개 제품을 형상화한 5개의 캐릭터로 구성해 인스타그램 웹툰을 통해 데뷔 과정을 공개한다. 멤버 이름 역시 대표 제품에서 착안해 ‘위르(윌)’, ‘뚜리(MPRO3)’, ‘쿠퍼(쿠퍼스)’, ‘야츄(하루야채)’, ‘쿠르(야쿠르트라이트)’로 정했다.한국야쿠르트는 하이-파이브 멤버의 목소리를 찾는 대국민 온라인 오디션을 진행한다. 추후 실제로 음원도 낼 계획이다.

김일곤 한국야쿠르트 유제품CM팀장은 “부캐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하이-파이브’는 자사 주요 브랜드와 MZ세대(밀레니얼 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 간의 연결고리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음원 발매와 함께 각 캐릭터별 굿즈 판매까지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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