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도 반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인기 어떻길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SNS에 과자 인증샷 올려[이슈+]

▽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봉 달성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해당 제품은 오리온 제품으로 신세계 계열사와 무관한 상품이라 특히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진짜 #어쩌라고'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제품 사진을 게시했다.오리온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해 9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500만 봉을 달성했다.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판매도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오리온은 이달 중 미국 하와이주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에서 '꼬북칩(터틀칩스) 초코츄러스맛'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 달에는 미국 본토에서도 상품을 판매하며, 히스패닉마켓과 중국마켓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