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만드는 쿠쿠, LED 마스크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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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뷰티 브랜드 '리네이처' 출시생활가전기업 쿠쿠홈시스가 프리미엄 홈뷰티 브랜드 리네이처를 출시해 홈뷰티 사업에 뛰어든다고 28일 발표했다. 첫 제품은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다.
리네이처는 쿠쿠의 생활가전 개발 기술·노하우를 스킨케어 솔루션에 접목해 출시한 브랜드다. 주요 제품군은 각종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이다. 쿠쿠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피부과를 찾는 대신 가정에서 미용 관리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을 고려해 리네이처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첫 제품인 ‘리네이처위드 셀더마 LED 마스크’(사진)는 코스메틱 전문 기업 제닉과 협업해 개발한 것이다. 1004개 LED 광원을 통해 두피와 얼굴 전체를 전반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안쪽의 눈이 닿는 부분에는 빛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는 장치를 탑재했고, 음성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쿠쿠는 이와 함께 LED 마스크 효과를 보다 높이는 전용 케어 제품을 내놓았다. 피부의 윤기와 톤, 치밀도, 모공, 수분 함량, 꺼진 피부 볼륨 개선에 도움을 주는 ‘셀더마 위드 리네이처 라이트 시너지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이다. 쿠쿠는 리네이처 제품군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