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코로나 백신 접종 뒤 경미한 부작용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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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후 경미한 부작용을 겪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28일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다음날 아침 약한 근육통이 있었고 체온은 정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접종부위에도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고도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23일 백신을 접종받았으나 백신 종류와 접종 현장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러시아가 오는 여름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기준 러시아 인구 1억4400만명 중 430만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푸틴 대통령은 28일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다음날 아침 약한 근육통이 있었고 체온은 정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접종부위에도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고도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23일 백신을 접종받았으나 백신 종류와 접종 현장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러시아가 오는 여름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기준 러시아 인구 1억4400만명 중 430만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