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 태국 국경근처 카렌족 마을 공습"
입력
수정
미얀마 군이 27일(현지시간) 태국 국경 근처 카렌족 마을을 공습했다고 주요 소수민족 무장반군인 카렌민족연합(KNU)이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KNU는 이날 저녁 8시께 미얀마군 전투기가 KNU 관할 지역의 마을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인 카렌평화지지네트워크의 대변인은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는 보고가 있지만, 사상자가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KNU는 미얀마 군사정권이 '미얀마군의 날'을 기념하는 동안 태국과 국경지역에서 군 초소를 습격해 10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KNU는 이날 저녁 8시께 미얀마군 전투기가 KNU 관할 지역의 마을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인 카렌평화지지네트워크의 대변인은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는 보고가 있지만, 사상자가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KNU는 미얀마 군사정권이 '미얀마군의 날'을 기념하는 동안 태국과 국경지역에서 군 초소를 습격해 10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