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남도장터, 지역 농어민 소득 증대 기틀 마련

2021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남도장터가 2021 명품브랜드 대상 지자체쇼핑몰/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는 목포, 여수 등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04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장·군수가 엄선해서 추천한 1325개 업체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6848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온라인 회원수도 29만9133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남도장터의 2021년 매출액은 326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2019년보다 5배 이상 증가해 농어가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남도장터 매출 500억원 달성을 위해 ‘뭐든지 팔아드리는 남도장터’로 개편해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농수축산물만 판매했는데,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공산품과 여행상품까지 확대하여 소상공인 및 관련 업체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남도장터 판매확대와 온라인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업체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남도장터 신규 입점업체에게 상세 페이지 작성 등 을 지원해 드리고,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를 확대 지원한다. 남도장터를 입점을 희망하는 생산자와 소상공인, 기업체는 남도장터 입점 신청서와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해당 시·군청(농산물 유통부서)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