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KF 94 황사방역마스크…국제적 품질 공인

2021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쌍방울(대표 김세호)의 트라이(TRY)가 2021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에서 황사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6월 쌍방울은 신성장동력으로 마스크 제조 사업에 진출했다. 계열사 비비안과 함께 익산 국가산단 쌍방울 부지 내에 300여억원을 투자해 마스크 설비를 도입했다. 마스크 제조 설비는 계열사인 미래산업에서 직접 제조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KF94 보건용 마스크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12월 국제표준규격인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과 ISO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증) 획득을 완료한 후 올해 1월 까다로운 유럽 인증 기관의 심사 끝에 CE PPE(개인보호장비) FFP2등급에서 CoC(Certificate of Conformity)인증서를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마스크 품질을 증명 받았다.

쌍방울은 ‘트라이 KF94 황사방역마스크’ 출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켜줄게요’ 캠페인을 전개하며 마스크를 나눠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쌍방울 김세호 대표는 “전 국민이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60년 전통의 토종기업으로서 국민 브랜드 트라이로 사랑받아온 만큼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