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맑지만 '매우나쁨' 수준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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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18∼20도로 평년(평년 14∼16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유입돼 제주 전역에서 황사 현상이 나타났겠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이며 30일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발령 시점 제주권역 미세먼지 농도는 73㎍/㎥를 기록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실외 레저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이며 30일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발령 시점 제주권역 미세먼지 농도는 73㎍/㎥를 기록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실외 레저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