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몰던 승용차, 대전 우암사적공원 돌진…"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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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정문으로 승용차 1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그랜저 승용차 1대가 공원 정문으로 돌진해 정문이 무너지고, 70대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 행인 2명 등 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고 제자를 양성하던 곳으로, 공원 안쪽에는 대전시 유형문화재 4호인 남간정사가 있다. 파손된 정문은 문화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조작이 잘 되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운전 미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그랜저 승용차 1대가 공원 정문으로 돌진해 정문이 무너지고, 70대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 행인 2명 등 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고 제자를 양성하던 곳으로, 공원 안쪽에는 대전시 유형문화재 4호인 남간정사가 있다. 파손된 정문은 문화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조작이 잘 되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운전 미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