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370명, 어제보다 48명↑…내일도 4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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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5명-경기 86명-인천 20명 등 수도권 241명, 비수도권 129명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이어지면서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2명보다 48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1명(65.1%), 비수도권이 129명(34.9%)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86명, 부산 52명, 인천 20명, 충북 16명, 강원·경남 각 14명, 대구 9명, 울산 8명, 전북 6명, 충남 4명, 경북 3명, 광주 2명, 대전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전남·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5명이 늘어 최종 447명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3.24∼3.30)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44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52명꼴로 나왔다.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35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서구 냉장 사업체에서 시작해 유흥업소로 이어진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최소 109명으로 늘어났다.서울 구로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7명, 서초구 텔레마케팅 업체 확진자는 14명, 서울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확진자는 61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연합뉴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2명보다 48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1명(65.1%), 비수도권이 129명(34.9%)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86명, 부산 52명, 인천 20명, 충북 16명, 강원·경남 각 14명, 대구 9명, 울산 8명, 전북 6명, 충남 4명, 경북 3명, 광주 2명, 대전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전남·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5명이 늘어 최종 447명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3.24∼3.30)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44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52명꼴로 나왔다.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35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서구 냉장 사업체에서 시작해 유흥업소로 이어진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최소 109명으로 늘어났다.서울 구로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7명, 서초구 텔레마케팅 업체 확진자는 14명, 서울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확진자는 61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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