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솔로 정규 첫 앨범 18개국 1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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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첫 솔로 정규 앨범 글로벌 차트 석권위너 강승윤이 첫 솔로 정규 앨범이 글로벌 차트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의 솔로 정규 1집 ‘PAGE’가 지난 29일 발매 첫날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포르투갈, 싱가포르, 태국, 터키, 베트남 등 아이튠즈 18개국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양대 팝 시장 미국과 영국에서마저 상위권에 자리잡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아이야 (IYAH)’와 다른 곡들 모두가 주요 차트에 진입해 고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승윤은 이번 앨범에 담긴 12트랙 전곡 제작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 등 강승윤 본인의 성장 서사가 담겼다.
강승윤의 솔로 앨범엔 위너 멤버들의 지원 사격도 있었다. 송민호는 ‘아이야 (IYAH)’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 백스테이지에서 강승윤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어깨를 툭 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송민호는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통해 “승윤아, 오랜만에 너의 솔로를 본다. 옆에서 네가 고생하는 걸 봐서 더 응원하고 싶다. 화이팅”이라며 사기를 북돋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