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트라스비엑스 흡수합병 앞둔 한국앤컴퍼니, 살까 말까? [주코노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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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썰전
이 종목, 산다 vs 안 산다
이 종목 살까, 말까? 기자들의 주식썰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30분 유튜브 채널 ‘주코노미TV’에서 라이브로 생중계됩니다.
허란: 3월29일 주식썰전 라이브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한국타이어가(家) 장남과 차남이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한국앤컴퍼니를 준비했습니다. 지난주 뽑기에서 저는 산다!
나수지: 저는 안 산다를 뽑았습니다. 경영권 분쟁 전문기자인 이상은 기자님 모셨습니다. 이상은: 안녕하세요. 마켓인사이트부 이상은 기자입니다.
허란: 30일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와 관계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주주총회가 열리는데요. 여기에서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인 차남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대신,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의 주주안건에 손을 들어주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나수지: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를 만드는 사업회사인데요. 타이어 사업 실적개선으로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꾸준히 오르며 150% 상승했습니다. 최근 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시장 전체가 조정 받은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고요.이 회사 지분 30%를 가지고 있는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주가도 상승세였다가 2월에 급락했는데요. 장남 조현식 부회장이 이한상 고려대 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되면 한국앤컴퍼니의 대표이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발표한 날 하루에만 주가가 19% 급락했습니다. 이후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이전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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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