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쟁력이 프리미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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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가 단지 가치를 가르는 직접적인 요소로 꼽히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가 가격을 결정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면이나 마감재, 단지 조경 등 기술력이 뛰어나고 탄탄한 자금력이 밑바탕이 되기 때문에 브랜드 단지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깊다.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시세가 주변보다 높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거래 역시 활발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수익형 단지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의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2021년 2월 입주 예정) 전용 83㎡는 현재(12월 8일 기준) 7억8260만원에 분양권 매물이 나와, 분양가(4억8260만원) 대비 3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부산시 해운대구의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2019년 11월 입주)는 전용 113㎡의 호가가 18억원으로, 분양가(14억4300만원)보다 4억원가량 올랐다.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단지는 희소가치가 높고 인지도가 겸비된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퀄리티, 만족도, 거래빈도 등이 높게 형성되는 만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도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부동산이 공급된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경기도 오산세교지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라테라스’와 ‘호반써밋 그랜빌’ 2개 블록의 1순위 청약을 4월 6일 실시한다. 호반건설이 오산세교1지구 Cd-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10개 동, 전용면적 96~153㎡ 총 208가구다. 호반산업은 오산세교2지구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 규모의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빌’을 선보인다. 두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에 서울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 규모다.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1만여 세대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들어서며 두정동 및 신부동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지하 4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2,703가구 규모다. 블록별 가구수는 D1블록 1,345가구, D2블록은 1,358가구다. 도보권에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설립 계획에 있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8-1번지 일대에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8가구의 민간임대 아파트로 1차 922가구와 함께 총 1,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기존 임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우수한 마감재를 적용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중문 기본 설치 및 시스템 에어컨 무료 옵션(침실1및 거실) 제공 혜택도 주어진다. 동부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로 구성되며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2327㎡는 시행사 직영으로 2년간 임대수익보장제가 운영돼 공실에 대한 부담이 없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롯데캐슬’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에는 지상 3층과 5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최고 높이 213m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조기 완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하나자산신탁(시행)과 현대건설(시공)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업무 11·12 블록에 ‘GL메트로시티 한강’과 오피스텔’THE GL’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지식산업센터 2동과, 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29~60㎡ 오피스텔 ‘THE GL’ 420실 1개동, 상업시설로 구성된 이 단지는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탁 트인 한강 영구 조망권을 확보하였으며, 강변북로, 자유로와 맞닿아 있어 교통환경이 편리하다.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수익형 단지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의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2021년 2월 입주 예정) 전용 83㎡는 현재(12월 8일 기준) 7억8260만원에 분양권 매물이 나와, 분양가(4억8260만원) 대비 3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부산시 해운대구의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2019년 11월 입주)는 전용 113㎡의 호가가 18억원으로, 분양가(14억4300만원)보다 4억원가량 올랐다.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단지는 희소가치가 높고 인지도가 겸비된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퀄리티, 만족도, 거래빈도 등이 높게 형성되는 만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도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부동산이 공급된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경기도 오산세교지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라테라스’와 ‘호반써밋 그랜빌’ 2개 블록의 1순위 청약을 4월 6일 실시한다. 호반건설이 오산세교1지구 Cd-1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10개 동, 전용면적 96~153㎡ 총 208가구다. 호반산업은 오산세교2지구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 규모의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빌’을 선보인다. 두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에 서울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 규모다.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1만여 세대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들어서며 두정동 및 신부동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지하 4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2,703가구 규모다. 블록별 가구수는 D1블록 1,345가구, D2블록은 1,358가구다. 도보권에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설립 계획에 있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8-1번지 일대에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8가구의 민간임대 아파트로 1차 922가구와 함께 총 1,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기존 임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우수한 마감재를 적용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중문 기본 설치 및 시스템 에어컨 무료 옵션(침실1및 거실) 제공 혜택도 주어진다. 동부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로 구성되며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2327㎡는 시행사 직영으로 2년간 임대수익보장제가 운영돼 공실에 대한 부담이 없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롯데캐슬’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에는 지상 3층과 5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최고 높이 213m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조기 완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하나자산신탁(시행)과 현대건설(시공)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업무 11·12 블록에 ‘GL메트로시티 한강’과 오피스텔’THE GL’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지식산업센터 2동과, 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29~60㎡ 오피스텔 ‘THE GL’ 420실 1개동, 상업시설로 구성된 이 단지는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탁 트인 한강 영구 조망권을 확보하였으며, 강변북로, 자유로와 맞닿아 있어 교통환경이 편리하다.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