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월부터 여성 공무원도 숙직 투입…"양성평등 "
입력
수정
그동안 남성 직원은 숙직, 여성 직원은 일직만 했으나 여성 직원 비율이 높아지면서 당직 주기가 짧아진 남성 직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시는 지난해 12월 통합 당직 근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78.3%가 찬성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찬성 의견 상당수는 양성평등 실현을 이유로 꼽았다.
차혁관 자치행정국장은 "당직근무를 통한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고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립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