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세훈·박영선+이수봉, 3자 TV토론
입력
수정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 29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첫 TV토론을 펼친 가운데 30일 2차 토론회는 이수봉 민생당 후보가 참여하는 3자토론이 벌어진다.
이날 오후 10시 MBC와 KBS1에서 동시 중계되는 서울시장 후보자 TV토론에는 박 후보와 오 후보, 그리고 다른 10명의 이른바 '군소후보' 중에선 이 후보가 유일하게 출연할 예정이다.공직선거법상 직전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라면 토론의 초청 대상이 된다. 이 후보가 소속된 민생당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3%를 넘었다. 이날 토론은 박 후보와 오 후보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전날 토론과는 양상이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측은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위해 기득권 양당이 아닌 제3지대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서도 이 후보는 제3지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민노총 출신의 정치인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당시 의원의 보좌관, 국민의당 대변인을 거쳐 이번 4.7 보궐 선거에 출마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이날 오후 10시 MBC와 KBS1에서 동시 중계되는 서울시장 후보자 TV토론에는 박 후보와 오 후보, 그리고 다른 10명의 이른바 '군소후보' 중에선 이 후보가 유일하게 출연할 예정이다.공직선거법상 직전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라면 토론의 초청 대상이 된다. 이 후보가 소속된 민생당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3%를 넘었다. 이날 토론은 박 후보와 오 후보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전날 토론과는 양상이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측은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위해 기득권 양당이 아닌 제3지대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서도 이 후보는 제3지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민노총 출신의 정치인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당시 의원의 보좌관, 국민의당 대변인을 거쳐 이번 4.7 보궐 선거에 출마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