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에이티넘인베스트 '上'

사진=두나무
두나무 상장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티넘인베스트는 가격제한폭(29.96%)까지 치솟은 4815원을 기록 중이다. 대성창투도 같은 기간 560원(14.4%) 뛴 4450원, 한화투자증권도 535원(12.71%) 오른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도 7%대로, 우리기술투자도 6% 넘게 상승 중이다. 카카오는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전날 한 언론 매체는 두나무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나스닥시장 상장, 스팩 상장을 검토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설명이다.

이들의 두나무 지분율을 살펴보면 카카오(8.1%) △우리기술투자(8.0%) △한화투자증권(6.15%) △에이티넘인베스트 6.05% 등이다. 대성창투, DSC인베스트먼트 등은 1% 안팎으로 두나무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