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화면·고성능 노트북 '울트라기어 17' 출시

LG전자 모델이 17형 대화면에 인텔 11세대 최신 프로세스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영상작업이나 게임을 구동할때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대화면의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WQXGA(2560x1600) 고해상도의 1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GEFORCE GTX 1650Ti) 등을 탑재해 영상작업이나 게임을 구동할 때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휴대성도 뛰어나다. 무게는 약 1.95kg에 불과하고 80Wh(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기간 사용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2개의 쿨러로 내부 열을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과 사용자가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듀얼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갖췄다.

출하가는 224만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 LG 그램360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에서도 대화면 노트북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