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100회 특집 아이유 편, 시청률 5.8%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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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 특집 아이유 출연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100회를 맞이해 특별 게스트로 아이유를 초대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유퀴즈' 100회 특집 시청률은 5.8%(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조사 집계뙜다.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콘셉트로 진행돼왔던 '유퀴즈'는 지난해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출연자를 섭외해 스튜디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99회는 6.7%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100회 특집 방송에서 "제가 tvN 첫 고정 프로그램은 '유퀴즈'가 처음인데 시작할 때만 해도 평이 썩 좋지 않았다"며 "어느덧 100회를 맞이했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일상을 저희와 함께해주시는 수많은 시민 여러분, 저희를 찾아주시는 손님들, 제작진,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자기님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스물 아홉이 된 아이유는 최근 정규 앨범 '라일락'으로 컴백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20대의 마지막을 담았다면서 "나이는 매년 달라지는데, 그때마다 나도 달라진다. 오래 활동할 계획이라 이걸 (노래로) 남겨놓으면 나중에 들었을 때 재미도 있을 거 같았다"고 나이를 콘셉트로 앨범을 발매하는 이유를 전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20대에 대해서 돌이키며 "아주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정말 즐거웠다"며 "골치 아픈 일도 많았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다 칭찬해주고 그런 게 아니지 않으니까 감사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