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경기운영본부장에 정진경 전 하나원큐 코치 내정

경기운영부장에는 2020-2021시즌 후 은퇴한 김보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운영본부장에 정진경(43) 전 부천 하나원큐 코치가 내정됐다. 실업 코오롱과 프로 부천 신세계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내정자는 대만에서도 선수로 뛰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하나원큐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을 했으며 이번에 연맹 행정 업무를 맡게 됐다.

박정은(44) 전 경기운영본부장은 지난달 부산 BNK 감독에 선임됐다. 또 경기운영부장에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보미(35)가 내정됐다.

WKBL은 이사회를 통해 정 본부장과 김 부장의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