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호반써밋 수성' 13일 청약

호반건설, 모델하우스 문 열어
호반건설이 대구 수성구 ‘호반써밋 수성’(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301가구와 오피스텔 168실로 조성된다. 대구 지하철 3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로, 청수로, 신천대로, 수성IC 등을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들안길초교를 비롯해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이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 들안길, 수성아트피아, 대구어린이회관 등 쇼핑·생활·문화 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근에 수성못과 범어공원도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주택형을 마련했다.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제공돼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독서실, 북카페 등도 마련돼 있다.

전용면적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등이 진행된다. 2024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